이해가 안 될 정도는 아닌듯한데 그렇다는 분이 계셔서 다시 정리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질문은 윤대표가 주장하는 투자금과 지분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정리

1. 윤대표가 모트라인에 4억을 투자했다.
2. 모트라인은 가지급금의 형태로 윤대표가 투자한 4억을 노사장에게 입금한다.
3. 노사장은 입금된 4억을 사용하고 모트라인 지분의 20%+10%를 윤대표에게 양도한다.
4. 모트라인은 가지급금의 형태로 4억을 입금했으므로 노 사장은 모트 라인에게 4억의 채무가 있다.
5. 추후 윤대표는 모트라인에 1~2억의 돈을 더 투자하였다.
6. 윤대표가 모트라인에 투자한 5~6억은 모트라인이 채무의 성격으로 투자받아 추후 윤대표에게 상환의 의무가 있다.

- 결과

윤대표 - 모트라인에 5~6억 빌려주고 채권행사 가능. 금전적인 손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음. 모트라인의 지분 30% 받음.

즉, 금전적 손실없이 모트라인 지분 30%를 취득.

모트라인 - 윤대표에게 5~6억의 채무 생김. 노사장에게 4억 정도의 가지급금이 생김.

즉, 윤대표에게 5~6억 갚아야하고 노사장에게 4억받아야함.

노사장 - 모트라인에 4억의 채무 발생. 모트라인 지분의 30% 줄어듦.

즉, 4억빚이 생기고 모트라인 지분은 30% 줄어듦.

윤대표의 주장대로 상황을 살펴보면 윤대표는 노사장이 아닌 모트라인에 투자 형식으로 돈을 빌려주어 5~6억원 정도의 채권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채권이라 나중에라도 모트라인이 망하지 않는다면 상환 받을 수 있는 돈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1. 윤대표의 주장대로라면 윤대표는 모트라인에 투자 형식으로 돈을 빌려주었는데 노사장에게 30%의 모트라인 지분을 양도받은 이유는 뭔가요? 혹시 노사장이 4억을 모트라인에 투자해준 윤대표가 고마워서 지분 30%를 무상으로 양도한 건가요?

2. 이렇게 되면 윤대표는 정말 금전적 손해가 전혀 없이 모트라인 주식 30%를 취득한 게 되는 건가요?

추후에 윤대표와 또치감독에게 양도된 20%의 모트라인 지분은 성격이 다른듯하여 질문내용에 넣지도 않았음.

상황을 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아래는 위질문과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깡통 쓰레기 회사의 지분 20%를 누가 4억 주고 매수하냐고 말들이 많은듯한데 솔직히 스타트업 회사의 비전을 보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꽤 많습니다.

모트라인 회원이라면 이 정도는 이해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