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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트라인 윤성로 입니다.

Profile 개로 2018.01.09 19:56 조회 수 : 52854 추천:29

회원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트라인 커뮤니티 윤성로 입니다.

 

수일 내로 업로드 될 공식 해명 및 안내 영상에서 다 말씀드리고자 했는데,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이 사이트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내글을 올려드리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이미 늦은 상황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또 실망을 안겨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외에는 크게 드릴 말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 풀어드리기 위해 이 글을 더 이어가겠습니다.

참고로 회사의 내부사정, 그리고 저와 노사장 사이 그리고 회사와 노사장 사이의 사사로운 일들을 모두 오픈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혹은 이제 그만..... )

 

* 크리스마스 이전, 모닝 촬영이 끝난 후 1차적으로 저희 직원들이 노사장에게 "앞으로 리뷰가 없고 나는 떠나겠다" 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이후, 또치감독과 저는 12월26일 아프리카 노사장 라이브 방송을 보고 저에게 연락을 주신 거래처분들을 통해 내용을 알게 됩니다.

* 모트라인의 간판이 떠나고, 당장 영상이 올라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최소한의 안내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rs6편에서 여러분께 "노사장님은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시게 되었다" 라고 우선 안내를 합니다.

* "회사(혹은 저)와 노사장 사이의 돈 문제 때문이 아니냐" 단연코 1%의 가능성도 없는 이야기 입니다.

* "노사장을 팽시킨것 아니냐"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회사 지분을 50%나 가지고 있는 저희의 간판을 팽시킬 이유도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 "서로간의 의견대립이 있었나?" 당연히 일을 하다보면, 의견대립은 피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모트라인 리뷰에 있어서 만큼은 없었습니다.

 

먼저 모든 상황을 파악한 이후에, 차분하게 여러분께 설명드리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나머지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부분들만 먼저 위와 같이 설명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안좋은걸 안좋다고 깔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한 자동차 리뷰.

이것이 모트라인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저 그리고 모트라인의 모든 직원들이 뼛속깊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본질이 흐려지거나 없어진다면, 그때 모트라인은 언제든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어쩌면 망하는게 당연한 일이겠죠.

혹여나, 저희 자동차 리뷰 영상이 돈에 휘둘리거나. 외압에 휘둘리는 일이 생길까 걱정하신다면, 안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포함한 남아있는 모트라인 모든 직원이 약속 드리겠습니다.

조속히 자리를 잡아 계속 발전하는 모트라인 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제품, 건전한 비지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더 좋은 영상을 만들고. 한국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처음 모트라인을 만났을때 했던 결심.

"드디어 그렇게 좋아하는 자동차 일을 해보는구나, 나 이걸로 돈 안벌어도 좋아. 즐겁게 일하자"

한번도 변한 적 없고, 앞으로도 변치 않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회사의 편에 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당분간.. 제가 리뷰영상에 자주 출연할 듯 합니다.

워낙 카메라울렁증이 심하고.. 체질에 맞지 않는 일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지적과 충언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그 사이. 빨리 좋은 리뷰 진행자를 섭외하겠습니다.)

그리고 에픽 / 비샥 / 기타 전문가 등 모트라인 리뷰를 도와주시는 분들께는 감히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려 봅니다.

(누군가의 차를 좋다 나쁘다 판단하는 일은 실로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윤성로 드림.

 

 

 

 

ps. 저, 그리고 모트라인 힘내라고 격려 메세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한분한분 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감사하고,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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