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중형 중고시장에서 가장 눈에 끌리는 차는 K5 밖에 없는것 같아요. (참고로 1세대가 이쁘긴 하지만 2세대? 12년식도 오너가 되어보신다면 후미등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되는? 악어가죽 같은느낌ㅎㅎ)

2. 타봤던 차량 : 코란도2벤(2년), 17년 머스탱 2.3에코 (지인), 스타렉스 (회사차)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아직 많은 차량을 접해보지 못했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알고 타게되는데, k5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직빨 좋은 만큼  잘달려주고 어느정도 커브길도 불편함 없이 주행하고 실내공간 넓고 트렁크 적재공간 넓고.. 저 같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준중형 보다는 중형급 차량들이 더 훨신 매력적이지않나 생각합니다. 제 차는 단순교환  사고차량이여서 평균가보다 2-300은 싼가격에 구매했구요. 옵션도 부족한것 없고 파썬 있습니다. 튜닝 전무한 상태구요. 차량 구매 예정중인 제 나이 또래 분들께 추천해주고 싶어서 시승기 올렸습니다.

4. -장점 :

@ 일단 디자인 이야길 빼고 갈수가 없어서..ㅎㅎ 외관 보시면 정말 이쁩니다. 동급 소나타 nf yf가 디자인면에서 뛰어 넘진 않드라구요. 5년이 지났지만 신차라고 믿을 만큼 외관은 밀리지 않는다는것!! 

@ 다음은 실내!! 소나타와 비교를 할수밖에 없어서 실내를 보면 k5는 센터페시아가 약간 운전석 쪽으로 각도가 틀어져있어요. 딱 전 거기서 k5 무조건 구매하기로 생각했죠. 약간에 편의성도 있겠지만 운전자를 위한 기아의 세심한 선택이 구매자의 마음을 이끌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계기판의 구조는 간단해서 보기 편하구요. 늘 보시던 국산차량들 느낌입니다. 

@ 주행성은 직빨 좋다기에 지인차량 들과 성능 비교를 해봤는데 거기서 거기드라구요. 경쾌하게 나가는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차량 경험이 적으니 아직 경쾌하다는걸 모를수도있겠죠? ㅎ)

@ 연비는 마x롱 어플상 연비 에코모드 주행시 10-11km/L 정도구요. 에코 끄고 밟고 다닐땐 9km/L 정도? 그이하론 안내려 갔어요. 참고로 신형 머스탱 에코부스터랑 자주 드라이브 다닐때입니다. 각 차량 유지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제차는 그렇드라구요.

    -단점 : 이거 절대 빼면 안되서.. 제가 상체가 긴 편이라 시트 제일 낮추고 타고있습니다. 그래도 천장과 가운데 손가락 두마디 정도..... ㅠㅠ 시트가 날 잡아주지 못하고 어깨가 시트 위로 올라 탄 느낌이라 허리가 불편해요.. 지금은 쿠션사서 덜하구요. 시야는 확보 되는데 가끔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 신체적 단점 일수도 있지만.. (차량에서 조절할수없는 현실...) 

@방음문제 원래 차량 배기나 엔진음 등을 듣고 달리기에 저는 못느꼈지만 지인분들은 배기했냐 엔진에 뭐 손댔냐 물어보시드라구요.. 저는 순정인데..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닌데 잘들려서 많이들 물어보나봐요. 그래서 조만간 배기 작업하렵니다. 피코로 가야죠 ㅎㅎ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처음으로 시승글 올리는 거라 많이 부족한면이 있지만. K5 예비구매자 분들에게 어필 할 만큼은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주관이 많아서 저와 다른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생각이 같은 분들은 어서 구매하세요. 저는 후회안하고 잘 타고있습니다.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