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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아반떼 | 아반떼 스포츠 아반떼 스포츠 수동 깡통(튜익스 서스펜션+스테빌라이져+선루프)

Profile rick 2017.10.03 00:15 조회 수 : 1237

 

1. 구매 동기

전역 후 항상 수동 차량만 운행하였고, 수동을 좋아하는데 이번이 마지막 수동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폐차 결정 후 국내 판매 수동차량 중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 차가 아반떼 스포츠 수동.

 

 

2. 타봤던 차량 :

1세대 마티즈부터 그랜드카니발 등등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인터넷상에 아반떼스포츠는 제법 과대평가 되어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가성비로는 훌륭하지만 "그래봤자 아반떼"라는게 결론입니다.

이 차는 경찰차로 적극 활용해야....

 

 

엔진 - 소리 빼곤 깜놀입니다. 실 주행에서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터보렉은 있지만 일상주행에선 터보란게 잘 의식되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2천 rpm 만 넘어서면 왠만큼 힘은 나옵니다.

밟으면 5천 rpm 넘어서면 변속해야 겠다는 느낌이 옵니다.

풀악셀 할때 엔진의 엥엥거리는 소리가 아쉽긴 합니다.

 

배기음 -  500 km  이후 길들이기는 사치라며 밟기 시작했더니 배기음이 상당히 좋아지더군요....

열 받으면 팝콘도 터집니다만 주행중엔 잘 안들려요.

굳이 배기음 튜닝 안해도 튜닝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튀지않고 적당한 수준이랄까요?

 

스티어링 휠 - 많이 좋아졌습니다. 출발하면 적당히 무거워지고, 정차하면 확 가벼워집니다.

적당히 허당이구요, 적당히 직진 못하지만 아반떼 등급에선 만족할 수준입니다.

 

수동미션 - 아..... 차량 인수하고 집에 가면서 느꼈습니다. 변속기 병신이구나....

일단 후진 잘 안들어갔습니다. 아예 걸려서 후진이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강제로 밀어넣으면 "우두두두둑"하는 소리가 났죠...

케이블 길이 조절로 해결될수 있다고 들었으나, 멍든손 두번 방문했는데 "정상입니다"

사업소 가서 개진상 부리면 변속기 교체 해줄꺼라더군요... 100일 이전 차량은 무조건 교체 해주고 차도 렌트해 준다고...

변속 질감도 별로에요. 저 옛날 승용차? 혹은 한 5년은 탄 승용차 운전하는 기분?

가끔 풀악셀할때 수동 미션임에도 슬립현상이 발생했습니다.

5~6천 사이에서 변속하고 분명히 클러치도 다 떼었는데 멍~ 그리고  rpm 다 내려갔는데 클러치 미트 되더군요...;;;;

5천  rpm   이상에서만 발생했습니다.

1천키로 주행 후 좋은 미션오일로 교환했더니, 후진 먹통 현상과 미션슬립은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바디(튜익스) - 바디 강성은 적당합니다. 강하진 않아요. 조금더 단단하면 좋겠지만...

튜익스 서스펜션은 일상주행에선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코너링에서 롤링없이 잘 탈출하구요, 원투쓰리도 잘 되는듯 합니다.(어제 사고 날뻔 했는데 쉽게 피할수 있었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거 처럼 대단한 수준은 아니구요, 아반떼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서스펜션과 프레임의 궁합이 뭔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방지턱도 왠만큼 잘 넘어가는데......

150키로 이상 고속 주행에서 노면이 고르지 않을시 매우 위험합니다.

로데오 경기 하는거처럼 차가 미쳐 날뛰구요, 제 몸도 공중에 뜨면서 핸들이 돌아가거나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고속주행능력은 별로입니다.

140이나 150으로 항속하기엔 무섭습니다.

바닥의 잔진동이 크게 올라와서 충격을 줍니다.

고속 주행보다는 급가속과 와인딩에 더 적합한 느낌입니다.

 

타이어&브레이크 - 브레이크는 그냥 일반 승용차 수준입니다.

 abs 개입도 적당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듯 하구요, 옆으로 날라가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타이어는 아직도 상당히 많이 까이던데... 까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엄살이 심해서 소리를 미리 질러댈뿐 적당한 그립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잡아돌리지 않고, 고속 코너링에서도 균형 잘 잡으면 그립이 부족하단 느낌은 없습니다.

만약  ps4같은 타이어를 순정으로 넣었다면 겨울엔 어쩔이라며 까였을듯 하네요.

현대차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실내 - 시트는 뭔가 꼬롬하게 불편한 느낌이 있지만 좋습니다.(문말인지...)

조금만 시트가 낮았으면 좋았으면 하네요. 계기판 상단이 핸들에 가려집니다.(핸들 젤 아래로 놓고 허리는 적당히 세운 자세로 운전하다보니...)

악셀페달의 위치와 깊이가 힐앤토 치기엔 어려운...

수동은 차키를 돌려서 시동을 켜야 하는데, 차에 탔을때 열쇠구멍 근처에 불이 안들어와서 밤에 시동 켜려면 불편합니다.(이거 얼마한다고...;;)

그리고 차키가 들어가는 각도가 이상합니다. 손목을 꺽어 차키를 삽입해야 합니다. 이런차 처음 보네요...;;

게다가 리모콘키 하나에 스페어키는 90년대 차키 하나....(장난하나??)

크루즈컨트롤 스위치 21,000원에 사서 직접 달았습니다.

뒷좌석 불편하다던데 다행히 저희 개는 멀미 안하더군요.(그랜드카니발 몰때는 맨날 멀미했네요...ㅋ)

옵션 없는 깡통차라 트렁크도 운전석 밑에 스위치 땡겨서 열어야 하는 등등.... 이런 점은 불편하네요.(수출용은 옵션 다 때려넣어 싸게 팔던데...)

사이드밀러는 작아서 불편합니다.

 

결함 - 다른 분들은 결함이 많으시던데, 전 운이 좋은 편인듯 합니다.

튜익스 달고 나오면 얼라이먼트 다시 봐야 한다던데, 전 핸들이 아주 미세하게 중앙 안맞는거 빼곤 잘 맞아서 어이가 없었...;;

라이트 너무 어두워서 밤에 위험합니다.

에어컨도 약해요...;;

경사로밀림방지기능이 있습니다.

제법 경사가 힘한 곳에서 정차 후 출발할때 클러치를 떼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2~3초간 잠겨서 뒤로 밀리지 않는 기능입니다.

이거 정말 쓰레기입니다.

브레이크가 잡혔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클러치를 떼거나, 악셀을 밟거나 혹은 힘이 가해지면 풀려야 하는데 안풀려요.

강제로 출발하려고 하면 시동 꺼집니다...

경사로 출발시 뒤로 밀리는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브레이크 잡힐까봐 걱정합니다....

브레이크 떼면서 바로 클러치를 떼야하는데, 타이밍이 늦으면 존망...

뒤로 밀리지 말라는 기능인데, 어쩔수 없이 뒤로 밀리게 해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ㅋㅋㅋㅋㅋ

수동을 안몰아본 사람이 보여주기 식으로 끼워넣은 옵션이란 말 밖에는...;;;;

 

 

 

4. -장점 : 수동+튜익스(다이나믹패키지)+선루프=21,500,000원... 토 안달고 닥치고 있겠습니다...

   -단점 : 차세대 양카. 아니 이미 양카... 중고로 풀리면 젊은 친구들이 선호할 양카의 선두주자.

시비거는 차들이 많네요. 괜히 뒤에서 쌍라이트 켜고 똥침 놓습니다.

엔진 미션 내구성은...

사람들 눈엔 그냥 아반떼로 밖에 안보인다는....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2천 초반의 가격으로 구매한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운전 재미를 느끼시고 싶다면 수동 구매 추천합니다.

누구는 힐앤토, 레브매칭 다 겉멋이다 라고 말하지만, 일상에서 운전재미를 한차원 높여줄수 있고, 국내에선 이제 가장 부합하는 차가 아반떼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6. 차량 사진

KakaoTalk_20171003_000343591.jpg

 

 

KakaoTalk_20171003_000342769.jpg

저 페달(?) 없이는 힐앤토 못하겠네요...

 

KakaoTalk_20171003_000338186.jpg

때가 어느때인데 이딴걸 스페어키라고.........

이 화면은 각 포럼의 글이 모두 모여서 보이는 포럼 통합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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