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타이어에서 서머타이어로 교환하려고하는중

샵왈..스페이서를 좀 빼고 와달라. 보험문제 때문에 빼서 오면 바로 해주겠다..

스페이서를 빼고 청소도하고 좋은기회겠다 생각했지요~



라이트는 킬생각안했는데 카메라 의식하고 켜지더라고요ㅋㅋㅋ

일단 휠 빼고



아따 더럽죠잉? 비머 브레이크는 먼지가 장난아니기로 유명합니다

자 이제 스페이서를 꺼내봅시다



뭔가 더럽지만 안전에는 문제 없었어요.

 

대부분 스페이서랑 안전이란 단어는 같이 붙어다닐수없다는데 깨끗히 청소하고 녹 제거하고 그러면 괜찮습니다!



드레멜에다가 철수세미 꽂고 휠 메이팅부분 녹+먼지를 제거하겠습니다.



저기 저 반짝이는 부분은 원래 되게 더럽고 녹슬었었는데 드레멜+철수세미로 새거같이 만들어봅니다



스페이서의 녹+먼지도 갈아버립니다. (오른쪽 to 왼쪽)

 



남아있는 먼지를 알코올로 쓸어버립니다.

 



러그넛에 있는 찌끄레기를 갈아버립니다.



바로 이렇게!

 

뭐 이제 청소도했겠다, 갈아버렸겠다. 차에다가 붙여봅시다.



중요한것이, 토크 스펙을 정확하게 맞춰야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90lb-ft!



정확한 디지털 토크렌치로 ㄱㄱ!

자 그럼 앞도 이렇게하면 끝났습니다. 어떤 차이가 보일까요 봅시다!



바퀴가 더 밖으로 나오면서 옵셋낮은 휠 효과를 줍니다. 미국에선 이걸 'hella flush'라고 하죠. 차체와 바퀴가 딱 맞아 떨어지는

 

휠스페이서 종류가 2가지있는데요.



1. 어뎁터(오른쪽 2개)

...이 타입은 스페이서 자체가 차체에 장착 됩니다. 그 장착된 스페이서에다가 휠을 끼는거고요.

2. 어뎁터 아닌것...;;(왼쪽 2개)

...이 타입은 러그넛을 더 긴것으로 쓰고 휠이랑 차체 사이게 낑겨서 장착되죠. 설명이 너무 쉣인가요.. 젠장

(다만, 러그넛을 더 긴것으로 안쓰면 위험할수있습니다. 휠허브에 들어가는 러그넛을 길이가 더 짧아지기때문이죠.)

 

휠 스페이서 장점:

1. 넓은 트렉 - 코너에서 더 안정적입니다

2. 간지- 깔끔함과 hell flush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좋습니다.

단점:

1. 휠베어링 수명을 단축 시킵니다- ***이건 사실 낮은 옵셋휠 끼는거도 마찬가집니다.

2. 지오메트리가 변경될수있습니다- ***이것도 사실 낮은 옵셋 휠 끼는거랑 똑같습니다.

3.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대로 설치하면 위험할꺼 하나 없습니다.

4. 회전반경이 넓어집니다

 

 

이상! 휠스페이서를 제대로, 안전하게 장착하는 diy + 휠스페이서 타입 + 단점 장점에 대해서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