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스키때문에 강원도에 자주 다녀서 사륜구동 SUV를 운행했었습니다.

그런데 SUV는 트렁크 공간이 넓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단점이죠.

그래서 즐겁게 탈 수 있으면서도 짐칸도 크고 산간 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찾다가 투어링 모델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2. 타봤던 차량 : BMW 320d M, 120d M, VW GTI, Ford Explorer, Starcraft, 쉐보레 크루즈 디젤, 쉐보레 캡티바, 르모삼성 뉴 SM 5, 현대 NF 소나타 2.4, 현대 EF 소나타 2.0, 기아 뉴 세라토, 기아 쏘렌토 R, 혼다 오딧세이, 등등 (다 기억이 나진 않네요 ㅠㅠ)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BMW만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5시리즈는 3시리즈에 비해서 차가 조금 무겁습니다. 거기에 xdrive가 추가되면 조금 더 무겁습니다. 물론 엔진 출력이 520에 비하면 다소 높아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긴 합니다. 고속주행도 큰 무리가 없지만, 140이 넘어가면 풍절음이 커지기 시작하고 170이 넘어가면 귀에 거슬려서 정말 급한 일이 없으면 160 이상은 가속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3시리즈에 비하면 운전하는 재미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런데 xdrive가 빛을 발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산간 지역입니다. 

도로가 굽이 굽이져 있고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이 많은 산길에선 xdrive가 발군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레져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ㅎㅎ

4. -장점 : BMW의 펀드라이빙 + SUV에 버금가는 넓은 공간, 승용차의 승차감, 넉넉한 출력

    -단점 : M팩이나 패들 쉬프트가 없음, 고속에서 풍절음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극내에서 투어링이 인기가 없어서 중고차 값이 똥값임.

중고차를 사면 대박임 ㅎㅎ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