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지인 차량 짧은 시승입니다.

2. 타봤던 차량 : 벤츠 E220d, BMW 428i 컨버 M팩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동글동글하면서 작은 차체가 매력이였던 1세대 2세대를 거쳐 좀더 날렵해지고 직선이 추가된 3세대입니다. 전세대보다 뭔가 밋밋한 디자인이 줄었긴한데 기본형인 TT라서 윗급 고성능모델들 보다는 여전히 좀 밋밋하긴합니다.

긴시간 시승해보지는 못했지만 차를 타자마자 실내가 전체적으로 업데이트된 부분이 많은게 느껴지며, 중고속으로 빗길상황에서 운전을 했을시에도 딱히 불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3시 9시부분이 파여있어서 원래 잡던 자세로 잡을 수 있어서 좋았으나, 휠이 완전한 원형은 아니여서 완전 돌릴때는 좀 어색했습니다.

시트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약간 낮은편이였고 시트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자세한건 장단점에 남겨놓겠습니다.

4. -장점 : 디자인 디자인 디자인

짧은 휠베이스로 인한 재밌는 운전

배기량 대비 나쁘지 않은 가속력

중고속 안정성

신형 버추얼 콕핏

세련된 실내 구성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트렁크 공간

데일리 운전성

깔끔하고 직관적이고 지저분하지 않은 센터페시아

    -단점 : 좁은 뒷자리 공간..2인이상 탈일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배기음이 딱히..

이가격대면 다른차를 타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큰돈을 쏟아붓지 않고 데일리로 운용이 가능하면서도 운전이 재미있는 차!

휠은 옵션을 넣으셔야 스포티해보입니다. 기본휠도 봤는데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쏘는걸 좋아하는 분들은 TTS로 가는게 나아보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로 저라면 실내 공간때문에 320d를 가겠습니다ㅋㅋ

6. 차량 사진

빵빵한 뒷태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트윈 배기구도 마음에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