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아내의 임신과 동시에 아이와함께 타고다닐 수 있는 데일리카를 찾던도중 아내의 선택에 따른 구매를하게 되었네요 (디자인에 꽂힌사례)

2. 타봤던 차량 :

    i30, k7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원래 미니 클럽맨이란 차량을 생각지도 않았던 1인입니다.사실 미니에 별 기대도 없었구요.

아내의 데일리카를 찾던 중 미니라는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우선 k7차량과 동시 운행하면서 처음으로 느낀점은 착좌감이었습니다.

시트포지션은 k7보다 낮은느낌이며 탄탄하게 허리와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오~ 시트 이정도면 장거리도 나쁘진 않겠다 하는 수준 이었네요. 핸들링 이건 뭐 역시 bmw그룹이구나. 하는 느낌?

현기차의MDPS가 왜까이는지 조금은 알겠더 라구요..K7을타면서 이전까진 그냥 원래 이런거구나..하고살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파워트레인쪽은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솔찍히 잘은모르겠으나. K7차량의 한..두박자느린 반응과는 느낌이 확실이 달랐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젊었을쩍에 타던 I30사실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던 제 첫차였는데 I30가 유럽시장을 공략하려 만든 모델 이라고 하지만

많이 모자랐었구나..하는생각도 잠시해봅니다. 물론 그 가격에 그렇게밖에 만들 수 없다 라고 얘길하면 어쩔 수 없는 사실 이겠지만요..

한편 이번에 구입한 클럽맨은 디젤모델인데 정말 이질감 많이듭니다...ㅠ 현재 2000키로 운행중인데 진동이..와....

디젤차량을 처음몰아봐서 그런건지 적응할라면 시간좀 걸리겠더라구요 오토스탑엔고 시스템 이거진짜.. 느낌이 차량이 정차하기 0.5초전에 부르르~

떨면서 시동이꺼지는데 음...제느낌으론 이뭐 용달차도 아니고진짜 시동이걸릴 때는 또 그냥 그럭저럭 괜찮구나 하면서 위안삼고있습니다.

뒷좌석 깜놀했습니다 앉는순간 이거뭐야..?? 착좌 시 엉덩이 밑으로 뭔가 바가 지나가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ㅋㅋ

왜이렇게밖에 만들지못했나 하는생각도 들었네요..

그래도 요즘은 어디 나갈때 아내의 차키만 집어들고 나가게 됩니다.ㅋㅋ이러다 차의 주인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ㅋㅋ

이상 간략한 제 시승기였구요 물론 더 타봐야 많이 알아가겠지만
 

재미있는 차량임에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4. -장점 : 디자인, 운전재미

    -단점 : 디젤특유의 진동, 스탑앤고, 뒷좌석시트, 가격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사실 아내의 데일리카로 구매를하였으나 막상 타보니 재미가 있는차랑입니다. 타보고 느낀 사실이지만 차라리 BMW 3SERISE를 살걸했나?

하는생각도 드네요 물론 미니만의 아이덴티티나 디자인을 본다면 이 차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운전을하다 보면 더 욕심이 생기는건 사실입니다. BMW의 프로모션을 잘 생각 잘해보시고 차량선택에 후회 없으시길 바랍니다.

6. 차량 사진

아빅은 부끄러운 순정그대로입니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