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코란도 투리스모를 캠핑 및 일상 업무용으로 사용하면서, 일상에선 큰 차체로 인해 주차 및 좁은길 주행의 불편함과 더불어 오지 캠핑 시 4륜은 잘 써먹으나, 휠트러블 나는구간에선 여지없이 모노코크 바디의 뒤틀림과 불안함 엄습으로 인해 프레임 바디로 전향을 위해 아래 조건을 알아봄.

물색 차량 : 모하비, 테라칸, 렉스턴W or 렉스턴G4

가격적인 면에서 고민할 필요없이 렉스턴W로 선택 (4륜, 5링크 타입)

2. 타봤던 차량 :

투스카니, 카니발, 아반테, 뉴코란도, SM7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연비 : 시내 7 / 고속 12 유지됨.

엔진 : 아무래도 바로 전차인 투리스모와 비교가 될수 뿐이 없으니...같은 엔진(2.0), 미션(mb 5단)임에도 셋팅값이 다른것인지 더 낮은 RPM에서 변속이 엄청 부드러움과 RPM 1700 이후의 토크도 더 높게 느껴짐. 항상 다니는 언덕 구간에서 투리스모는 2300 rpm으로 오르던 길을 2000 rpm으로 올라감.

미션 : 다른 셋팅값으로 인해 변충 없음, 100킬로 주행 시 rpm 2,000 유지 (투리스모는 2200 정도)

         4륜은 험로 탈출용 쌍용 4륜이기에, 일반 주행에선 의미없고, 임도(칼봉산)에선 확실히 잘 써먹음. 특히 프레임 바디이기에 뒤틀림 강성은 모노코크와 비교거리가 안됨.

새시 : 하체 우물정자 프레임에서 1차적으로 잔진동을 상쇄시켜서 요청에서도 요란하게 텅텅 없음.

        5링크 타입이기에, 어느정도 높은 방지턱 30킬로 이상 넘어갈 시 일자로 넘어가면 여지없이 뒤는 한번에 쿵 떨어짐. (만도 RS 댐퍼및 빅풋 1.5인치 업 스프링 조합이기에 그럴수도 있음)

        대신, 멀티링크 타입은 위와 같은 현상 없음

        넓은 휀다 공간 제공으로 32인치급 MT 타이어도 들어감 (단, 32인치부터는 휀다 하단 일부 잘라내야함, 코란도 스포츠 및 랭클러 오프 튜너들은 휀다 커버를 아예 다 들어냄)

        도장면이 상당히 두꺼워서 만족스러움.

실내 : 쌍용은 확실히 티볼리, 체어맨, 렉스턴에만 조금 더 좋은 플라스틱을 사용함. (도료 역시 조금 더 두껍고 진한것)

         페이스리프트 전 마지막 모델이기에 초기 실내 인테리어와 크게 다를것 없음. (좋은말로 클래식 ㅋㅋ)

         의자 착좌감은 쏘쏘~

         2열 레그룸은 키 185 성인이 앉아도 불편함 없음

         7인승이기에 3열을 접어서 트렁크 공가으로 추가 활용하면, 10인용 티피텐트 및 2박3일 캠핑 장비는 전부 적재됨.

         시트 가죽은 차령 4년 및 7만 뛴것에 비해 갈라지거나, 헤지거나, 눌리거나, 늘어나거나 하는것 전혀 없음

         무엇보다 좋은것은.....현재까진 잡소리 하나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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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 : 순정상태에선 나름 물렁함 (개인적으로 단단한 서스를 좋아하기에 바로 바꿈)

         빅풋 1.5인치 레벨업 스프링 및 만도 RS 댐퍼 조합으로 이용중이며, 일반 시내 및 고속에서 롤링/피칭감은 2톤의 중량 및 높은 차체에 비할 경우 아주 만족스럼움

         오프로드 길에선 당연 코란도 스포츠나 랭클러, 뉴코란도, 무쏘, 갤로퍼 등에 비해 휠트러블 각이 충분하지 않음 (오뚜기령은 충분히 올라감)

외관 : 호불호라 생략

4. -장점 :

엔진, 미션 셋팅이 코스나 투리스모에 비해 더 부드럽고 토크빨이 있음

4인 가족이 캠핑 및 일반 주행으로 사용하기에 가성비 좋음 (14년식 5만킬로 대 2000만 이하 구매 가능)

  -단점 :

자잘한 무상 교환 캠페인이 있으나, 볼조인트 나 공명음 등의 큰 하자는 없음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간혹 오프로드 뛰시거나 4인 이하 가족 오지 캠핑용으로 적격임.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