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바로셀로나에 놀러갈 일이 생겨서 차량 렌트를 신청 했습니다.

역시 차는 벤츠!!를 외치며 경제 사정에 맞춰서 랜트하고 신나게 스페인으로 고고 ~~.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벤츠 A클래스로 예약~~ㅠ)

바로셀로나 도착하고 차량 인수 할려고 하니.. 벤츠없다고 비엠 118d 타고 가져가라고 해서 118d 받았습니다.

바로셀로나 공항 -> 팔스 -> 지로나 -> 아울렛 -> 몬주익 언덕-> 시체스.. -> 바로셀로나 를 몰고 가면서 차량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쌓았고..

비행기 타고 한국 올때쯤 벤츠 -> BMW로 마음이 변했습니다.

한국 들어와서 118d 바로 계약하고 집에 와서 계약서 들고 -_- 이래저래 보다보니 차가 너무 작은거 같아서 다시 매장 가서 타보고 구경 하고 하면서..

118d -> 320d -> 420d 그란쿠페-> 3 gt-> E220d (-_ -..) -> 520d -> 530i -> 520d xdrive plus로 최종구매 했습니다. (영맨님 죄송;;)

2. 타봤던 차량 : 

SM7 뉴아트, 쉐보레 스파크(2014 lt)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SM7 8만 정도, 스파크는 5만정도 몰았고.. 구입전에는 벤츠 매장 3~5곳 들려서 e220d시승 했던 기억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 코너링이 좋은거 같음. 좌회전 우회전은 당연 다 잘되고 유턴할때 핸들을 풀로 꺽어 턴하고 핸들 푸는과정에서 차가 뒤뚱거리는게 가장 작은 느낌.

- 30~40 km 구간에서 악셀에 발떼면 베터리 충전한다고 엔진브레이크같은게 걸려서 제동거리가 이전차 대비 불편( 충전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고..)

- 쏘고 다닐게 아니면 대략 충분한 힘.(정체가 없을때 고속 120~130정도 까지만 주행합니다.)

- 아직까진 조용한 실내. (엔진 소리는 조용한데 오만데서 잡소리가 딱딱 ㅡㅡ)

- e220d 대비 빵빵한 옵션. 

- 어라운드뷰는 생각보다 주차에 도움은 안되는듯 하고.. 센서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주차를 -_- 삐딱하게 하네요.

- 버튼이나 내장제가 비싸보이지만 만져보면 싼느낌.

- 220d와 3번정도 번갈아 시승했는데.. 개인습관과 bmw가 맞는건지-_-.. 주행 느낌이나 주행에 경쾌함 편의성이 BMW와 맞다는 느낌. 

   (118d 효과 때문에 마음속에 BMW가 있을수도..)

- 프로모션 많이 할까봐 떨면서 타는중..

4. -장점 : 연비, 핸들링, 편의성, 벤츠 대비 빵빵한 옵션, 네비가 좋음

    -단점 : 잡소리, 할인 0원 ㅡㅡ, 고급져 보이지만 만져보면 싼느낌 내장재들.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제 운전 습관에 BMW가 맞았을 수도 있어서 e220d랑 520d 직접 시승해보고 구매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매장 2~3군데 왔다 갔다 하면서 충분히 시승해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인천 부천 분당 강남 송파 이렇게 줄줄이 다니면서 시승 했네요.. 한곳에서 하면 좀 미안한감이 있어서..가장 친절했던 분께 샀습니다.)

 노사장님이;; 4륜 필요없다고 피토하면서 말하지만.. 

 막상 지인들이 일상 생활 할때 지하주차장에 물만 뿌려져 있어도 미끌려서 무조건 4륜가라는 말 때문에 4륜으로..

6. 차량 사진

- 언젠지 모르겠지만; -_- 내부사진.

- 첫 주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