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전차량이 아반떼MD여서....ㅎㅎ...

 

2. 타봤던 차량 : 구아반떼 > 포르테쿱2.0 > 크루즈 1.8 > 아반떼MD(휘발류) > k3 디젤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1. 인사 및 구매동기

 

남자라면 대부분 '자동차'를 좋아하겠지만 저는 어릴적 아버지와의 기억이 주말이면 즐겁게 세차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자동차를 좋아해서 대학교도 자동차 전공을 하였고, 지금은 뜻하지 않게... 회사원을 하고 있고 마음속으로만

차를 좋아하는 월급쟁이 입니다^^

 

반갑습니다~ 회원님들~^^

 

첫차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준중형만 타보았고, 전차량이 크루즈 및 아반떼인걸 감안해서... 당시 별로 땡기지는 않았지만 k3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무난하게 아반떼 사고싶었는데... 그당시 AD 출시전이라 ㅠㅠ)

 

어떻게 보면 제 나이 20대 후반인 젊은나이에 차량을 많이 바꾸었는데...  현 직장에서 관리직이나... 돌아다니며 영업소 관리를 해서 키로수가 많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제 차량을 이용하다 보니 회사에서 일정 지원금을 받아서 차량을 유지하고있고...

더 큰차량, 좋은차량 사고싶지만... 저도 결혼이 하고 싶기에 아직까지는 꾹~~ 참고 있습니다 ㅠㅠ

 

2. k3 디젤 15년 09월식 80,000km 달리면서...

 

업무상 키로수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키로수가 많은 편입니다.

 

그동안 차량을 운행하면서 정비의 경우 엔진오일은 합성유를 넣되 7,000km마다 교환을 해주었고, 시기가 되면 꼬박꼬박 교환품을 교환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아 서비스 센터를 가지 않고 동네 카센터에서 정비를 보는데... 정비소에 있는 교환주기표대로 꼬박꼬박 소모품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그러고 어느덧 약 2년동안 80,000km를 뛰면서 큰고장 한번 없었으며, 최근 브레이크오일 2번째로 교환하기 위해 정비소 갔을때 차 띄워보니

누유는 일절 없었습니다.

 

즉. 뽑기는 제대로 뽑은것 같습니다^^

 

단. 최근 7만때부터인가... 에어컨/히터/송풍  1단 2단 가동시 조수석 발있는쪽위에 블로우모터?에서 '끼륵끼륵' 소리가 나서...

부품구하기가 은근히 어렵더라구요...ㅠㅠ 이건 얼마인지도 잘 몰라서 ㅠㅠ

그래서 가끔 1달에 한번정도 뜯어서 실리콘윤활유(실리콘루브먼트) 뿌려주는거 빼곤... 잔고장도 없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

 

3. k3 디젤의 장단점

 

 1) 장점

 

   가. 연비가 좋다.

         네.... 당연히 디젤+준중형이니 연비가 좋습니다.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 크루즈는 안전하다는 느낌도 받고 차가 무거워서 나름 깔아준다고 생각했는데... 연비가 무슨 대형차량이고... ㅠ

         아반떼의 경우 서울시내 주행시 9km? 가 한계인것 같더군요 ㅠㅠ (제가 운전을 못하는거겠죠? ㅠㅠ)

 

         요 k3 디젤의 경우 사무실이있는 강남지역을 다녀도 최소 12~13은 나옵니다. 물론 도로흐름에 따라 조금 빡시게 밟으면 10까지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고속주행시 발컨을 사용하면 18~19km은 나오는걸로 보입니다. 물론 트립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마카롱?이라는 어플을 통해 2017.6 ~7월을 조회해보니  평균연비는 시내주행이 많았던 6월에 14km

         장거리 및 고속주행이 많았던 7월에는 18km가 나오는걸 확인했고... 최근엔 다시 사용안하고있습니다 ㅠㅠ

 

         이 마카롱 어플을 사용한지 언 3개월정도가 쓴것같은데...

         대략 총 9,070km 운행중 483리터 주유... 평균연비 18km를 보여줍니다.

 

         네... 나쁘지 않죠 ㅎㅎ

 

    나. 큰고장 없었다.

         네... 뽑기운입니다^^ 전 현기차를 그렇게 믿지 않아요 ㅎㅎ 전 차량 아반떼 에어백 안터지는거 경험했거든요 ㅎㅎ

 

 2) 단점

 

   가. 시끄럽다. 뒷자리 더 심하다.

        운전석에서 핸들을 잡고 있으면 진동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나마 ISG(AUTO STOP)기능이 있어서 조금 참을만하지...

        이것도 다시 시동걸릴때 진동 장난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대리 불러서 뒷자리 타보면 엔진소음이 장난 아닙니다...ㅠㅠ 아주 묵직한 "나 디젤이요~" 라는 엔진소리가 느껴집니다ㅠ

     

        저는 개인적으로 뒷자리에 다른사람들 태우면.... 습관적으로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ㅠ

 

    나. 상대적으로 비싼 정비비용.

         사실 디젤인 연비 및 힘이 좋다고 최근 많이들 타시는데... 연 2만키로 안타시는 분들은

         솔직히 휘발류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습니다.

         차값도 더 비싸고 정비비용도 비싼데 키로수도 적으면 제가볼때 더 손해인것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저느 키로수가 많으니 그려러니 하면서 타는데.... ㅎㅎ

 

4. 마치며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제스타일 아니고... 별로 마음에 들진않았지만...

 그래도 2년동안 80,000km 뛰면서 큰고장없고, 잔고장 거의 없는게 참 고맙네요... 나름 뽑기를 잘했나봐요... ㅎㅎ

 

 아마 예정되로 라면 올해까지만 운행하고 또 바꿀것같은데... 아마 아반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카니발 가지고 싶은데...ㅎㅎ...

 같인 결혼준비하는 여자친구 왈... "여보 외제차 살거아니면 그냥 아반떼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말할놈의 결혼만 아니면 갖고싶다구...ㅠ 사고싶다고...ㅠ

 

 회원님들도 마찬가지겠죠??? ㅎㅎ

 

 근데... 차에 관심없으신 여자분들은 국산차 준중형 중형 대형 잘 차이를 모르시더라구요 ㅠㅠ....<<제 여친이 이래요 ㅠ

 

 감사합니다!

 오타있으면 댓글주세요!!

 

       

 

4. -장점 : 연비좋고, 뽑기운이지만 큰고장없다

    -단점 :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럽고 비싼 차값+유지비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현기차는 뽑기운^^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