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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 SM6 SM6 TCe 1년 2개월차 시승기

Profile 서울KimiTheBest 2017.08.18 13:43 조회 수 : 3034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스티커도 받아 볼겸해서 현재 1 2개월째 운행중인 SM6 TCe 차량 시승기를 작성하여 봅니다. 혹시라도 동일 차량 구매때문에 저울질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구매 동기 : 결혼 전까지 대중교통으로 버티다가 결혼 준비와 결혼 후 원만한 가정생활을 위해서(?) 차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에 후보 차량들로는 말리부(_현재 버전 나오기 전), 소나타, K5, 그랜져(IG 나오기 전), K7까지였습니다.

                      K7을 제외하고 나머지 차량들은 회사 업무 차량들이 있었기에 시승은 생략하였고 SM6 판매 시점에 맞춰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시승했던 차량은 2.0 GDI 모델이었으며 크게 좋다 나쁘다라는 느낌은 없었기에 디자인(외관 및 실내 모두)이 우선 마음에 들었고,

                      현기 안티(?)  감정이 발동하여 SM6 터보 모델로 계약하였습니다.

                               

2. 타봤던 차량 : 알페온, 말리부, 소나타, K5, SM5, 제네시스 구형, 투산, 소포티지, 쏘렌토, 갤로퍼, 모하비 차량 등..

                          (외제차는 극초 단거리만 타보았기에 비교 불가)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제 차량은TCe RE 트림에 나파시트, 썬루프(흡연합니다;;), S링크를 넣어서 출고하였습니다.

                                              (HUD는 현기 것에 비해 시인성/디자인이 좋지 않아서 미선택)

                                              주행 중에 한눈을 팔다가 앞차와 충돌할 뻔한 적이 몇 차례 있었는데 비상 제동/알림 기능때문에 사고를 면한 적이

                                             있었기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우선 1열은 착좌감이 매우 편하고 넓으며 시트 포지션도 나름 꽤 낮게 내려갑니다. 하지만, 2열의 경우에는 동급 경쟁차량에

                                              비해서 레그룸이 매우 짧아서 키가 어느 정도 있는 분들에게는 불편합니다.

                                              트렁크 매우 깊습니다. 사실 넣고 다닐 물건도 없고 골프도 안치니 별상관 없습니다..

                                              160 ~ 170 언저리까지 가속감은 나름(?) 빠르고 좋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배기량에 한계로 많이 더디게 올라가는 편이구요.

                                              SM6하면 말이 많던 토션빔으로 인한 승차감은 일반 속도 영역에서는 적절한 승차감을 보여 줍니다만,

                                              과속 방지턱을 넘어 갈때에는 차량의 뒤가 팅겨 올라가고 나서 자리를 빨리 잡지 못합니다. 노사장님 리뷰에 자주 사용하시는

                                              팅탱텅 그겁니다.

                                            그외 일반 주행하면 별다른 불편은 없으며 나름 안정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_ 스포츠가 아니므로 전속도 영역에서

                                              그럭저럭 문안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4. -장점 : 매우 주관적이지만 잘생긴 외관(특히 엉덩이)과 밝은 색상 나파시트와 어우러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가 만족스러움

               게트락社 습식 DCT 적용된 점

               1열은 착좌감, 공간감 및 착선 포지션이 좋음

               옵션이지만 19인치 휠/타이어  LED 전조등/리어 램프 선택 가능 _ 간지 따지시는 분들에게 중요?

               생각보다 괜찮은 연비 _ 공인복합연비 12정도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주행 결과 14정도 나옵니다.

               (주로 서울 고속화/시내 도로 조건이며 얌전하지도 미친 칼치기 주행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택시가 없다는 점

               오디오 컨트롤 유닛(핸들 우측 뒷에 위치)의 사용이 편리함

               주유구가 차량 우측에 있어서 대기자가 많은 주유소에서 빨리 차례가 오는 경우가 많음 (외제차를 제외한 국산차량은 운차량 좌측에 주유구가

              있어서 많이 밀리는 경우가 많음 / 특히 고속도로)

            

   -단점 : 오토스탑은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ON 상태이기 때문에 작동을 원치 않는 사용자는 매번 OFF해줘야 하는 불편함 (시동 걸면 일단 OFF하고 시작)

              터보의 경우 일명 뻥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는점(_차를 모르시는 분들은 쌍발 머플러가 되어있다고 착각?)

               2.0 터보 모델이 없다는 점 (동급 경쟁차량 _ 소나타, K5, 말리부는 있는데;;;)

               2열은 성인에게 레그룸이 충분하지 않다.

               RE 트림이나 옵션을 넣지 않으면 LED 전조등/리어 램프가 아니라는 점

               전동 트렁크 옵션이 아예 없다는 점 (사제로 설치는 가능)

               열간이등 냉간이든 기어 P에 놓여 있어도 엔진 진동 느껴집니다.

               S링크를 선택하면 공조기 등 모두 화면 터치 또는 콘트롤러를 통해서 조작해야 합니다. 나이가 있으시거난 운전이 미숙한 분들에게는 사고 유발

              가능성 농후

              오르간식 가속 페달이 아님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금적적인 여유가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급 차종에서 가장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차량입니다. 자신의 선호도와 생활 환경(아직 젋고 뒷자리에 사람 태울 일 없

                                                                              으면)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지만 반드시 시승을 해보시기 적절한 엔진/트림/옵션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생전 처음써보는 것이라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차량 사진

IMG_37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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