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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렉서스 | 캠리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 토요타 8세대 캠리

Profile f60엔초 2017.01.10 13:26 조회 수 : 677 추천:1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 토요타 8세대 캠리

 

 

 

 

 







 






 









 
 
 
토요타가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신형 캠리를 공개했다. 글로벌 캠리 기준 10세대, 북미형 캠리 기준 8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캠리는 미국 시장에서만 15년 연속 베스트 셀링 세단에 오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신형 캠리는 디자인 부분서 한층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한다. 토요타는 이러한 디자인을 킨 룩(Keen Look)이라고 표현한다. 엔진 후드의 높이를 약 40mm 낮춤으로써 보다 낮고 넓어 보이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범퍼의 공기흡입구 면적을 상당 부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프라인도 기존 대비 25mm 낮아졌다. 낮아진 루프라인에 맞추기 위해 앞좌석 시트는 25mm, 뒷좌석 시트는 30mm 가량 높이를 낮춰 헤드룸을 확보했다. 차량의 후드, 루프, 숄더 라인, 시트 등이 모두 낮아지면서 차량의 무게중심도 한층 낮아졌다. 이외에 전체적인 디자인을 바람에 의해 조각된 형태를 취함으로써 에어로다이내믹 성능도 향상시키도록 했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신형 캠리 역시 2개의 얼굴을 갖는다. LE, XLE, SE, XSE 4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캠리 중 LE와 XLE는 무난한 세단의 특징을, SE와 XSE는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스포티한 모델의 경우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와 디퓨저, 틴트 처리가 이뤄진 리어램프 등으로 꾸며진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되는 각기 다른 디자인은 200야드(약 183m)의 먼 거리에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 변화에 주력했다고 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완전히 변경됐다. 토요타는 기능성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융합해냈다고 강조한다. 대시보드부터 센터콘솔까지 부드럽게 내려오는 형상은 폭포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대시보드부터 계기판,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부분에 소프트 터치 소재를 사용했다.

계기판 넘어에는 10인치 크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마련됐다. 계기판 안쪽에는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갖춰졌으며,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니터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엔튠(Entune) 3.0이 탑재됐다.



시트는 완전히 새롭게 제작했다. 탑승자 신체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감싸는데 주력했으며, 소재도 한층 고급스럽게 발전시켰다. 뒷좌석 시트 역시 보다 편안하면서 공간적으로도 넓게 개선했다. 상급 모델에 적용되는 박음질 기술도 신형 캠리에 새롭게 적용되기도 했다.

시트의 개선 이외에 차량의 휠베이스도 약 50mm 가량 증가하면서 공간적으로도 한층 넓어졌다. 이외에 스티어링 컬럼의 움직임 범위도 한층 넓어졌으며, 대시보드의 높이도 낮아지면서 시야를 개선했다.



토요타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초로 한 완전히 달라진 차체와 함께 파워트레인도 모두 변경됐다.

새롭게 개발한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과거 엔진과 배기량은 동일하지만 열효율을 40%까지 향상시켰다. 이를 위해 새로운 공기 흡입 시스템과 멀티홀 직분사 인젝터, 가변 쿨링 시스템, 가변 밸브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추가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e-CVT가 탑재된다. THS II(Toyota Hybrid System II) 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스템은 효율성 개선은 물론 스포츠 모드 활성화시 마치 6단 자동변속기를 연상시키도록 다단화된 기어 변속 감각까지 전달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전용 배터리팩은 트렁크에서 뒷좌석 시트 하단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무게중심을 낮출 뿐만 아니라 트렁크 공간도 확장시켰다.

토요타는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효율을 대폭 개선해 미국 연비 기준으로 프리우스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연비가 높아졌다.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포트 분사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는 연료 분사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외에 2.5리터 엔진과 3.5리터 엔진에는 전륜구동 전용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도 탑재된다. 보행자 감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및 스티어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10개 에어백과 후방카메라는 기본이다.

10세대/8세대로 완전히 변화한 토요타의 신형 캠리는 오는 여름 미국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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