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자영업을 하면서 원자재 실고 오고, 납품 하기엔 이 차 대용이 없습니다. 돈벌면 스타크래프트 타고싶네요.

2. 타봤던 차량 :  QM5, SM7 , 소렌토R , 레이,  넥스트스파크, 1톤포터 , 혼다 CR-V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qm5= 큰차를 좋아하진 않는 사람에겐 좋습니다. 핸들링,연비,가속력 다 좋아요. 단 수리비와 라이벌이 강한게 문제...

sm7=  타본 사람들은 만족할껄여. 잘나가구요. 실내 넓고요. 나름 멋집니다. 단 연비, 수리비, 끼고싶지만 안껴주는 그랜저,k7 형들..

소렌토r= 산타페에 밀렸던 09년식이지만, 요즘엔 소렌토가 더 잘나가대요? 타보면 훌륭합니다. 단 투박한 인테리어지만 전 만족^^

레이= 실내는 오히려 타본 차량중 가장 넓을수도 있습니다. 2열에서 웨딩사진도 찍었습니다. 마차같이 나옵니다ㅋ. 단 연비ㅠㅠ안나감ㅠㅠ

넥파크= cf 나오기전에 15년 8월이였나? 출고해서 자체광고 해줬다 생각합니다. 잘나가요. 연비좋고, 팔았지만 다시 사고싶습니다.

              주변에서 차 작다. 큰거사라 . 사고나면 죽는다.  이러는데, 타본 차량중 오히려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1~2인 용입니다.

1톤포터= 돈있으면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대형매장 갈때 끌고가면 카트에서 툭툭 던지고 그물망 치고 슝...단 하차감ㅠㅠ

혼다cr-v= 휘발류 4륜차 치고는 연비가 좋습니다. (휘발류 4륜치고..) 외제차 치고 보험비 저렴하구요.(외제차 치고..)

              부품비도 저렴합니다(외제차 치고) 근데 외제차로 안봐줘서 오히려 편합니다. (ex가족모임.. 국산만 고집할 경우) 

4. -장점 :

공도의 제왕 법타렉스라고 불리지만, 저같은 개인 사업자는 법인카드나 신용카드나 똑같으니 막 밟진 않습니다 ㅋ

같은 2400cc 휘발류차랑 비교해도 (도로 환경 좋고 , 날도 좋을때)  직선 달리기 하나만은 정말 뛰어납니다.

2천중반짜리 차가 이만큼 짐 때려실고, 이만큼 나가는차도 없는것 같습니다. 진정 가성비 갑 차량 아닐까요...

에코모드도 있어서 일단 키고는 다니는데, 연비 향상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신호 대기 했다가 툭 튀어나가는 느낌이 싫어서

항상 on 하고 다닙니다. 서민의 발인 차량인것 같아요. 스타렉스와 아반떼 같은 차량은 왠지 없지만 있는 그들만의 서열(?)도,

하차감도 비켜가는 번외 차량 같아서 좋습니다.  아반떼랑은 다른의미로 슈퍼노멀 입니다.

아 마지막 세금도 저렴하구요. 캠핑이나 놀러가면 시트 접고 , 텐트 피고 할거 없이 그냥 이불 바로 덮습니다.

-단점 :

가장 큰단점은 겨울이 오면 이 차만큼 위험한 차가 없네요. 다른 차도 위험하지만 이차는 유독....심합니다.

후륜구동의 긴 휠베이스, 트렁크에 아무것도 없다면, 신호대기했다가 슬며시 밟아도 옆 차량과 하이파이브 하려고 합니다.

주차장도 딱 보면, 아 저긴 내자리가 아니구나 하면서 지나가는 상황도 많습니다. 옛날 건물 지하주차장은 쿨하게 포기합니다.

디젤임에도 연비가 좋은 차는 아니구요. 장점에 세금은 적다고 했지만, 보험이 비쌉니다...(승용차 경력과 따로갑니다)

브레이크를 자주 밟다 보면 ,  예상을 빗나가는...느닷없이 밀리는 경우도 조금 있습니다.

가장큰 단점이라면 3밴이라 세컨 차량이 없다면, 지인을 어쩔수없이 못태웁니다.

이건 뭐 가끔 장점이 될때도 있습니다ㅋ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음...구매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캠핑용 차로 구매하신다면 새차로 인수후, 구조변경 할게 있다면 (격벽 등등)

해놓고 차량 등록 하시면, 정식 구조변경입니다. 차량 사자마자 등록하고 개조하면 불법이구요 ^^

6. 차량 사진

얼마전 임판 사진입니다. 뽑은지 1년도 채 안되서...페리 했네요...

그냥 구형 행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