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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명장이 보여준 욕심...

Profile ModernTalking 2020.02.14 09:10 조회 수 : 1059 추천:9

박병일명장이 왜 유명해졌을까요?

아마도 레이디스코드라는 아이돌 그룹의 스타렉스사고에서 현대차의 제작결함을 주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명의 멤버가 사망한 이 사고에서 박병일 명장은 스타렉스 차량의 결함을 주장했고 현대차에 고소 고발을 당하면서 전국적인 유명인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과속하던 스타렉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돌한 사고로 2명이 주고 5명이 다친 이 사고는 사고의 원인이 어디에 있나로 한참 시끄러웠습니다...

박병일 명장은 스타렉스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을 했고, 현대차는 빗길과속이 원인이다라고 주장을 했죠...

아직까지 뭐가 주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렌트카라는 차량의 특성, 기상상황, 차량 탑승자들의 안전벨트 착용여부 등등이 고려되었어야 했는데 박병일 명장은 이런 것들은 무시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차량 자체의 문제만 집중하면서 차량이 운행 중에 고려되어야 할 나머지 것들은 무시해버리는 모습은 그 이후에도 자주 나타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이번 팰리사건이 아닌가 하네요...

어찌되었던 팰리사건의 주원인은 운전자의 조작미숙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박병일 명장은 차량에 결함이 있을 것이다라는 결론을 미리 내어 놓고 그에 맞춰 실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라 이야기되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내가 주장하면 모두 동의할 것이라는 자만심도 있었을테고, 현대차의 결함을 주장하면 대중들이 무조건 환호했던 경험도 있었을테고 이런 것들이 이성적 사고 즉, 사고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된다는 책임이나 의무를 간과하게 만든 것 같네요...

 

아마도 팰리하건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에만 너무 집중을 해버리게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 욕심이 과했다고 밖에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전문가라는 의식이 있었다면 어제 윤대표가 올린 영상처럼 비교실험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팰리사건은 필리세이드 차량만의 문제는 아니고 토크컨버터 방식을 채용한 차량들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사고고 버튼식 기어라는 팰리차량의 특별한 조건과 운전자의 조작미숙이 복합되어 일어난 사건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면 자동차 명장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어제 윤대표의 "오지게 알고 싶다."는 신의 한수가 될 것 같네요...

모트라인의 이런 객관적이고 공정한 모습은 언제나 유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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