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 여보세요?
불상자 : 교수목 님이십니꺼
나님 : 그런데요 누구시죠?
불상자 : 와 나을 못잡아묵어서 날립니꺼
나님 : 잡아먹다니요 무슨 말씀을?
불상자 : 우리 이사님 많이 화났십니더 교수목를 고소한다고 난립니더 조심하이소
나님 : 너 다라이지?
-----------------------------------
자 나는 누군지 얼굴도 안 본 상태에서 노은규가 아닌 다라이임을 알아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와 을 를을 구분 못하는 것과 이사님 타령으로 추정했지요
그런데 그 수사관의 경우
첫 제보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아 지금도 누군지는 모르지만
말투, 사투리 유무, 목소리의 톤 등을 기억하고 있는 바 (여자일 경우는 성별까지 구분 가능)
현재의 윤성로 목소리를 들어본 결과 윤성로는 아니라고
답할 수 있을까~ 없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라이 내 웃음버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