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무조건 상대적 주관적입니다. 불특정다수에게 이 차 좋냐고 묻기 보다는 본인이 전에 뭐 탔는지 이런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소나타 시장까지 다 잠식할걸로 보입니다. 묻지마로 많이 팔리는 세그먼트가 그랜져가 될걸로 보입니다. 3.3이나 차값만 4천만원 넘어가는 모델은 잘 안팔릴겁니다. 그 이상 가격대라면 제네시스나 수입차로 넘어갑니다.
무난하게 타기 좋고 현대의 as네트워크의 장점은 좋죠. 반면, 도로위의 떼빙, 한집걸러 한대씩 있는 차라는 개념에선 별로일수도 있겠네요. 국산 준대형차를 이미 타고 있는 1人으로서 다음차론 별로 관심없긴 합니다.
옵션표랑 디자인을 보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드라이빙세이프티팩에 자동조향장치 있고 폴led헤드램프가 있는 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데 트림이 너무 다양해서 가격 상승폭이 클 거 같네요
디자인은 그랜져가 뒤에 그랜져 엠블럼이 큰거 빼곤 상당히 멋있는 거 같아요
가격표를 보니 k7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k7 디젤에 어뷰, uvokrell팩, 스타일, 컴포트를 넣어서 3700조금 덜 나왔는데
그랜저 디젤을 비슷한 옵션을 넣었을때
프리미엄스페셜(평균잡아서 3,400만) + 디젤(280만 추측) + jbl블루링크(100만 추측) + 익스테리어패키지 (100만 추측) + 어라운드뷰전동트렁크 (110만 추측)
거의 4000가까이 나오네요
합리적인 옵션으로 했을때는 비싸지 않은데 풀옵으로 했을때를 생각해보면 많이 비쌉니다.
3.0에 8단미션이라는 합리적인 모델이 있다는 건 좋은점이 있긴 하네요.
승차감은 k7이 무른 편인데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기아차보다 무르게 만드는 걸 감안했을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무르게 만들거라 추측이 됩니다.
시승해보시고 좋은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