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팔다가 채널하나 만들어서 

준공인되어 인기맛좀 보니까 사태파악이 안되나봐요.

 

시간나서 정배우 풀영상보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궁금해한다' '시청자들에게 사과해라' '시청자들이 헷갈려한다' 등등

시청자 팔아서 무슨 대단한거 물어보고 , 대단한 오해풀어주는듯 말하는데

그거 아무도 안궁금해해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뻔히 보이는 사건개요와 결과를 누가 궁금해해요?

보나마나 자기 개인톡으로 몇몇이 보낸 의혹제기 카톡이나

개인 라이브방송에서 몇안되는 그분들이 쳇창에 쓴 글들이나

노보스사이트에 올린 몇몇 글들보고 말하는거 다알아요.

그걸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는식으로

방송에서 말하는거...그게 선동이에요::

아무도 궁금해안하는데 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긴 궁금해해요?ㅋㅋ

 

그리고 ,

지금 당신곁에 있는 사람들...진정한 팬인거같죠?

어려울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맞죠. 맞는 말이긴하죠.

근데 말도 안되는 말이 있거나

불리해지는 언사나 행동이 있다면 말려야하는것 아닌가요?

곁에 있어주는건 자유인데 , 

아닌건 아니라고 말을해줘야지 이건뭐

낭떠러지로 등 떠밀고 있으니 참 가관이네요.

제발 주변에 냉정하고 , 똑똑한 사람좀 두세요.

끼리끼리 논다고 , 당신 깜냥에 그러기 힘들다는것도 알지만

똑똑한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좀 덜 감정적이고 , 냉철한 사람이라도 좀 두세요.

지금 이 상황에 의리니 뭐니 뜬구름 잡는 소리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지금 의리가 문제입니까?

자기가 좋아하는사람한테 좋은 말만 해주고 ,

같이 싸워주고 하면 그게 의리입니까?

사단나는건 막아야지요.

득이 아닌 실이 되는것은 막아야지요.

잘못나가는 부분은 막아야할것 아닙니까.

 

 

그리고 ,

당신 지금 횡령,배임으로 피의자 신분아닙니까?

지금 조심해야 할때 아닙니까?

도대체 몇안되는 그분들 세뇌시켜서 

뭐가 달라집니까?

판사가 "아 이분은 팬이 많으니까 일단 집행유예!" 이럽니까?

지금 라방하면서 낄낄되봐야 재판결과 달라질껀 없지않나요?

당장 자기집 초가삼간이 다 타들어갈판인데

옆 기와집 불 쪼금 붙었다고 낄낄 대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일단 불부터 꺼야지요.

그리고 ,

횡령,배임 재판결과나오면 반격이 시작된다?

ㅋㅋ 나참...

"묻고 떠블로 가!" 이겁니까?

곽철용이세요?

그걸 왜 구공판 떨어지고나서 합니까?

그전엔 왜 안했어요?

말같은 소릴해야 들어주죠::

 

 

그저그런 인생이 될뻔했다가 인기맛을 봤으니

얼마나 달콤할지 상상도 안갑니다만 ,

이제 그만 깨어나시죠.

일평생을 덕질한번 안해본 제가 당신 리뷰는 챙겨보고 ,

매력있다라고 느껴졌을때도 있었으니 

열정적인 분들이 얼마나 많으셨을것이며 ,

당신이 느꼈을 그 달콤함이 어떨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그 방송이후에도 라방을 켜서 비방을 하고 

커뮤니티에 글적고하는 모습보니까 

아직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시는것 같은데

한때 당신의 팬이었던 제가 드리는 마지막 충고라고 해두죠.

지금 중요한게 뭔지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

몇안되는 팬분들 선동하자고 , 나중에 크게 후회할일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 사과할껀 사과하시고 , 인정할껀 남자답게 인정하세요.

지금 피해자복구에 힘쓰고 , 온전히 공판에만 매달려도 늦었어요.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왔습니다. 뭐 하지도 않을꺼같구요.

 

 

정배우 방송보다가 

분노 - 광분 - 답답 - 허탈의 감정까지 이어지다가

마지막엔 불쌍하단 느낌이 들더군요.

당신도 참 고단한 인생입니다.

이젠 불쌍하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