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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소비자들이 구입 후 후회를 하게 만드는 최악의 자동차 10대를 발표했다. 이번에 순위에 오른 차량들은 가격 대비 주행성능, 실내, 효율성, 안전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로 FCA그룹 차량들과 닛산의 차량들이 다수의 순위를 차지했다.

 

 

 

상) 닷지 그랜드 카라반, 하)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닷지 그랜드 카라반
닷지는 국내에서 그랜드 카라반을 판매하지 않지만,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로 지금까지도 판매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070만 원으로 꽤나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붙이고 있다. 특히 기아 카니발의 경우 이 정도 가격이면 하이 리무진으로 구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2열 좌석이 낮고 불편하고, 연료 효율성도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충돌 시 안전성도 떨어진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피아트 500
피아트 500은 엔진 출력이 부족하고, 시끄럽다고 평가됐다. 또 운전자세는 어색하고, 트렁크는 좁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충돌테스트에서도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나 고성능 아바스나 전기차인 500e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아트 500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미국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쏟아졌지만 국내에서 역시 비싼 가격에 출시됐다가 파격 할인을 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신뢰가 완전히 깨져 버린 모델이다.

 

 

 

포드 트랜짓 커넥트
트랜짓은 포드의 미니밴이다. 미니밴이지만 천장이 매우 높고, 각진 디자인 덕분에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고, 실내도 매우 넓다. 기아 카니발보다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에 가까운 형상이다. 그러나 저질스러운 내부와 성가신 시트들, 블루투스도 없다는 점이 지적됐다.

 

 

 

 

인피니티 QX60
인피니티는 조용한 7인승 대형 SUV이지만, 3.5리터 V6 엔진은 적절한 가속감을 발휘한다. 반면 효율성을 떨어지고, 뒷좌석 이 불편하다. 또 닛산 패스파인더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언급됐다.

 

 

닷지 저니
닷지 저니는 국내에서도 판매했다가 금세 단종된 피아트 프리몬트와 같은 모델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모델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V6 엔진은 민첩함이 부족하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장점으로는 3열 시트가 편하고, 타기도 편한데다 할인이 상시적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가치가 없는 차량이라는 혹평과 함께 구매뿐만 아니라 공항 렌트로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평가됐다.

 

 

상) 쉐보레 트랙스. 하) 스바루 포레스터

쉐보레 트랙스
국내에서는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량을 올리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트랙스가 미국에서도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일단 연비가 경제적이지 못하고, 실내가 좁다. 같은 가격이면 스바루 포레스터와 같이 더 크고 견고한 SUV를 구입하는 편이 났다고 평가했다.

 

 

닛산 베르사 세단
닛산 소형 세단인 베르사는 싸구려 내장재와 부품으로 뒤덮여 있다. 전반적으로 뼈만 남은 박스처럼 느껴지고, 차량의 엔진 소음이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더욱 악화된다. 전체적으로 차량의 완성도가 부족하지만, 뒷좌석이 넓고, 연비가 좋은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아큐라 ILX
아큐라는 혼다의 고급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어코드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도어 핸들은 차량의 디자인을 망치긴 하지만, 편안하다. 그런데 더 문제는 노면 소음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변속기 성능도 떨어지는 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직관적이지 못하며, 운전석에 허리 지지대도 없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들의 공통적인 불만이었다. 

 

 

닛산 센트라
닛산 센트라는 핸들링 반응이 안정적이고, 조용한 차량이다. 승차감은 딱딱하지만 편안함을 주고, 주행 시 가시성이 좋다. 그러나 가속성능이 가장 느리고, 운전석이 좁다. 특히 뒷좌석은 동급에서 가장 참담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GLA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SUV인 GLA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일단 7단 변속기가 세련되지 못하고, 엔진도 별로다. 처음에는 무기력하다가 갑자기 급발진을 하듯 튀어나간다. 승차감은 딱딱하고, 실내가 시끄럽다. 운전석에서 뒤를 보기엔 가시성이 떨어지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연료 효율성과 실내 디자인은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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