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Freeinfo님의 질문입니다..현직회계사로써 답해달라고 하셨죠??

질문.

1. 첫번째 

노사장이 모트라인에서 50대50 유상증자가된걸보고

나쁜맘 먹고 회계사님 찾아가서 조언구한다고 해봅시다

회계사님은 증자무효 소송으로 빼앗긴 지분권리찾으라할겁니까? 아님 나가서 딴회사차리라할겁니까?

저같으면 절대안나갈거같은데요

모트라인 불려놓은 구독자수가얼만데

그걸포기하고나가죠?

나가서 딴회사차려서 나혼자 다먹어야지?

첨부터다시시작하는게 지금까지 일군거 포기하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제가 악마회계사라고 가정하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회계사 : 현재 50대 50으로 증자를 하고 한달에 1800만원의 급여처리를 합의하셨다구요?

그럴바에는 그냥나오시죠..

최대한 쏙쏙 빼먹어서 최대한 돈을 땡기시구요..

어차피 모트라인의 80%는 노사장님 팬덤입니다.

노사장님이 처음 시작할때 비리비리할때 그때가 아닙니다.

현재 노사장님이 나오셔서 하나 차리시면 제가매칭해서 프라이빗에쿼티 투자를 할 분들을 섭외해 드리죠.

하지만 아시죠? 10%당 1억 정도 책정해 드리죠. 

과거에도 20% 4억에 파신적 있다고요? 그건 그분이 눈탱이 맞으신거고요....

노사장님이 최소자본으로 1000만원정도로 우선 법인설립하시고요..

그후 저희는 500배수로 할증발행으로 유상증자 할게요.. 양도소득세 나오면 안되잖아요..?

그러면 노사장님 1000만원 저희 1000만원 자본금으로 하고 회사 여유자금은 5억원 정도 될겁니다.

(이럴 경우 지분 변동에 의한 증여의제에 따라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으나 특수관계없는 제삼자간의 지분 관련 증여의제는 공제가 3억원이므로 큰 금액이 나오지는 않음. 만약 문제가 되면 약 1천만원 정도?? 되는 증여세는 연대납세의무에 따라 투자자쪽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하겠음)

그리고무이자 차입으로 5억을 더 넣어 드리죠.

일단 가지급으로 가져가셔서 말도안되는 조폭금리부터 까시구요..

일부 무형자산 등 마련하셔서 오세요. 그럼 가지급 상계로 해서 가지급 없애 드릴게요.. 

(저 같으면 모트라인 몰래 자기계약으로 했던 아프리카 콘텐츠 등에 대하여 저작권 등을 자산화하여 이를 노보스에 파는 계약을 체결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거이거.. 하다보니 진짜 자문이 되어 가네요..)

위와 같이 하는 경우 

지분 : 50%노사장 대 50%투자자

회사의 빚 : 차입금 5억<--투자자쪽 무이자.

순자산금액 : 5억<--거의 전액이 투자자쪽에서 투입.

회사의 자산 : 무형자산 5억(실질은 가치 별루? 어쨌든 노사장 돈을 줄때 세금폭탄 회피용지급 자산이라고 보기는 뭐함..)

                  보통예금 5억

자... 물론 무형자산 매입은 현물출자의 방식 등도 있으니 방법이야 나중에 정하고요..

됬죠? 노사장님 빚은 이제 없어졌습니다.

아 글쎄... 노사장님이 모트라인의 80%에요.. 예예 맞습니다.. 누가 그런 회사에 누가 그런 1인이 빠져나가면 껍데기만 남는 회사에

투자하고 운영비 넣으라고 했나요? 그냥 맘 독하게 먹고 합시다.. 세상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ㅋㅋㅋ

자 이에.. 저희는 10억을 넣었고 이중 5억은 노사장님에게 갔구요...

중진공에서 창업지원대출 등을 타진해 볼게요..

걱정마세요.. 요즘 창업한다고 하면 정부에서는 5억까지는 땡기는 거 쉽습니다.

일단 5억 땡겨서 저희 투자한 돈 중 부채 5억 대환쳐서 가지고 갈게요..

아 참.. 그리고 나중에 VC투자(벤처캐피탈) 받아야 하니 요거 좀 작성해 주시죠..

예예 5년간 근속요건이구요... 음.. 그리고 콜옵션 및 풋옵션.. 요건 노사장님 좋으라고 넣는거에요...예예

그리고 향후 퇴사시에 10년간 겸업금지... 아이고 왜이러세요.. 다들 하는 거라니깐요.. 사장님.. 관두실거 아니잖아.. 상장까지 가자니깐 왜그래...

일단 저희돈 5억으로 셋팅하고요. 고정운영비(인건비 및 영상제작비)는 유투브 수익으로 잘하면 커버가능할 겁니다.

구독자 수도 점점 늘거고요....

일단 지금 바로 나오시죠.. 할일이 많아요..

예? 1800만원이 뭐라고요? 약속이 뭐라고요? 아 마음 단단히 먹으시라니깐 또 왜 이상한 이야기 하세요..

어차피 나오실 거잖아.. 그럼 향후 3개월동안 쪽쪽 빨아서 잔고 30만원 유지하게 만들어 버리고 쭈욱 빠세요..

급여는 무슨 급여... 가지급도 막빼요..나중에 뭐라 못하게 내가 조져 놓을테니깐..(이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디데이는 12월 말입니다.

12월말

자 저희는 이렇게 갈겁니다. 노사장님 팬덤 정도면 일단 위와 같이 한 후 고정운영비 지급하고요..

중요한 것은 PPL이랑 쇼핑몰이에요...<--여기는 마진이다!

자체 상품도 개발하고 상표등록, 디자인 등록, 판매허가 등등 받을려면 시간이 없어요.. 빨리 움직이죠

독일도 좀 갔다오시고요...

(노사장은 퇴사이후 최악의 겨울을 거치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4월초에 바로 웹사이트 오픈에

팀 구성 완료. 영상 제작 완료 더군요... 더욱이 이해가 전혀 안가는 것은 엔진오일입니다. 사용승인이나 디자인등록

판매허가 등등은 그렇다치고, 독일의 제조원의 경우 엔진오일 몇통 OEM만들어주세요 돈은나중에 드릴게...

이거 안통합니다. 저같으면 적어도 현금 보증 수량 보증이나 아니면 (해외이므로)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의 보증서를 

요구할 겁니다. 즉.. 3개월만에 하기에도 굉장히 빠듯하다는 거죠....)

일단 영상수익으로 운영하다가 홈페이지와 쇼핑몰 PPL이 원활이 돌아가게 되면 벤처캐피탈에 사업보고서 작성해서 

투자를 받기로 하죠.. 제 생각에는 2년 정도 이상은 봐야 할거 같아요..

(투자자는 모트라인의 과거 윤대표의 리뷰, 이실장의 리뷰 등을 보며 깔깔 웃고 있다.. 그래 망해라... 하던 중 까만형이 

나온 것은 오마이갓!인 상황... 그러나.. 뺏아 올수 있어...)

년간 순수익이 2억원 그리고 2차연도 3억원 가량 되면 증가율(g값) 및 EVITDA(음.. 현금흐름이라 이해하시면..) 고려할때

VC로 부터 약 15억원 가량은 뽑아올수 있습니다..노노 50%만 주는 거죠..ㅋㅋㅋㅋ

DCF평가방법에 의한 기업가치 평가보고서 작성할 로직은 나오네요...

(사실 저는 VC보다는 CRC라고 해서 구조조정투자가 전문이긴 합니다..)

저희는 저희 지분을 15억원 주고 빠지겠습니다.. 수익율이 2년간 300%라... 뭐 그냥 그렇네요...

(10억 투자(10억부담) -> 5억은 노사장 빚갚는데 쓰이고 저같으면 무형자산 매입방식 쓸듯(10억부담)->

중진공에서 창업지원자금으로 5억 대환 회수(5억부담)-> 회수시 15억원 회수( 수익율 300%).. 

사장님은 일부지분 매각하시고 계속가시던.. 아니면 지분매각 안하고 VC애들이랑 같이 IPO(상장추진)가시던 아니면

Tag along(바이아웃의 한 형태 동반매도 M&A)을 하시던 큰 돈 버시구요...

아 글쎄.. 과거에 뭐... 호구 됬던 사람은 그냥 호구구요...

괜찮잔아? 빚도 우리가 한방에 까준다니깐... 은근 돌려까기 하고 나쁜놈 만들어요...왜? 세상 참 냉정해져야 살아요..굳쎄게!!

어차피 다 여기로 오게 되어 있어... 노사장님 재밌잖아.. 자신감 가져요.. 콜?

2. 또한가지

지분이 70대30이 된 상황에서 윤대표 잘랐다가 다시 오게한후에 뭐때문에 노사장이50대50을 허락하겠습니까?

본인이 조언준다면

노사장한테 그냥 줘라? 노사장은 뭔이득이 있어서요?

그당시 둘이서 인식한 모트라인가치는 그보다는 훨씬 위에있고

투자유치받거나 그걸담보로 대출받아도 훨씬 유리한조건으로 돈을 구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뭐하러 20을 꽁으로줍니까?

윤대표 버렸다가 4억못주겠으니 차라리

회사버리겠다?

회계사입장에서 고객이 이런짓하고있으면 어떤생각드시겠습니까?

<--- 요거는 뭐 윤대표 글이 다 해결 될듯한데요....?? 질문이 명확하질 않아서 이건 인생사 문제라서요..회계사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