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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싼타페 자기차 리뷰 <현대 싼타페 원밀리언 2.0 2wd 5인승>

Profile 제주흑돼지 2017.01.22 12:11 조회 수 : 1345 추천:1

안녕하십니까 제주흑돼지 입니다. 저는 아직 많은 차를 경험해 보지 못한 대학생 입니다.

많이 부족한 자기차 리뷰이지만 차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초년생의 느낌으로 전달해 보겠습니다.

아주아주 많이 부족하고 맞춤법도 틀리겠지만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좀 운전해 본 차는 아반떼xd, 엑센트, 아반떼ad(이건 여행가서 3박4일 렌트로 타봤습니다), 제네시스dh, 싼타페 이게 다 입니다. 친구차 스파크도 운전해 보았지만 30분도 안되서 거의 안해본거나 다름없겠죠ㅎㅎ 보시면 제가 운전해 본 차는 다 현대차 입니다.

다들 흉기흉기 하시는데요 저희 가족중 한분이 아주 오래 현대자동차에 근무하시기에 저희집은 현대차밖에 없습니다.

이정도 밖에 경험하지 못해봐서 많이 모릅니다 ㅜㅜ

 

싼타페 원밀리언 2.0 2wd 5인승은 12월 중~말쯤  출고되어 지금 1,100km 정도 타고 있습니다. 우선 이 모델은 약 2,000cc에 183마력에 토크는 41정도의 디젤 엔진입니다. 미션은 자동6단 입니다. 그리고 원밀리언 트림이라 그런지 이차에 페들쉬프트도 달려있습니다ㅋㅋ jbl스피커도 들어갔고요.근데 jbl스피커 이거 마크만 jbl인가... 엄청 별로입니다...그냥 거의 일반 현대 기본 스피커수준 아주 미세하게 기본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스피커 잘 모르지만 나름 군대도 군악대 나오고 나름 음악 아주아주쪼금 안다고 생각하기에...  (원밀리언트림에서 풀옵 입니다) 허나 원밀리언에는 bsd(후측방 백미러 경보기 라고 해야하나요??)이 없습니다. 페들쉬프트 빼고 bsd를 넣는게 더 좋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이차를 나름 길들이기 한다고 왠만하면 2,500rpm도 넘지 않고 달리다 요세 조금 밟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차의 한계나 운동성능은 잘 모르겠으나 싼타페로 풀악셀하시는 분은 없기에 아니 하면 안되는 차이기에 막 안달려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싼타페를 처음 받고 달렸을때의 느낌은 원래 엑센트를 타다보니 크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뒷바퀴의 느낌이 원래보다 엄청 뒤에 달려 굴러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디젤을 타보았는데 디젤에 대한 초반의 강력한 토크나 파워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힘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2.2모델의 200마력 정도는 다를껀가요?ㅎㅎ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고 멈추면 시동이 꺼지고 다시 떼면 시동이 켜지는 오토스탑엔고?? 정식 명칭은 모르겠으나 이게 나름 이질감이 없고 시동걸릴 때 느낌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좀만 쓰면 바로 베터리 탓인지 기능이 안될때도 자주 있고 잠깐 서있을때도 시동이 꺼졋다 켜졌다 하여 저는 그냥 애초에 끄고 다닙니다. 허나 정차시 브레이크에서 발로 진동이 많이 전해집니다. 또 완전 새차였을땐 아니였는데 조금만 지나니 핸들에서도 정차시 진동이 타고 옵니다. 디젤의 최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름 노사장님 쏘렌토 리뷰에서 말한거 처럼 조수석에서나 뒷자리에서는 진동이 전해지지는 않습니다 (미세한거 빼고)

 

원밀리언 에서는 시트 색상이 기본 버건디 색상입니다. 사진보다는 생각보다 색상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시트에 요추조절기능도 있습니다. 이건 상위 트림에만 있는건지 기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시트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핸들도 쏘나타 핸들이랑 똑같은건지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핸들이 정말 가볍습니다. 너무 가볍습니다. 차무게나 크기에 비해 너무 가볍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는 무식하게 큽니다. 너무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측면 시야에 큰 지장은 없지만 약간 거슬립니다.

 

차의 엔진은 노사장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이미 증명되고 괜찮은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점은 디젤 딸따리 소리가 큽니다. 183마력 41토크 약한힘도 아니고 쎈 힘도 아닌것같습니다. 자동 6단 미션은 2단에서 3단으로 갈때가 제일 어리버리 까는거 같습니다. 페들쉬프트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어서 가끔 써보는데 반응이 좀 느립니다. 왜 싼타페에 페들쉬프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옵션이지만..

 

싼타페는 뒷 멀티링크,  앞 맥퍼슨 입니다. 제가 뭐 경험도 별로 없고 차도 잘 모르지만 확실한건 이차 하체는 별로라는 것입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코너를 빠르게 돌면 무게를 못이기고 큰일날꺼 같은 느낌이 팍 듭니다. 그리고 조금 빠르게 가거나 바람이 갑자기 불면 차가 휘청거릴려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정말 불안합니다.  

 

이 옵션에는 어드벤스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 자동긴급제동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쿠루즈컨트롤은 안해봤습니다.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은 정말 별로입니다. 차라리 시스템을 안키고 다닙니다. 켜도 인식을 안할 때가 많습니다. 이 안전 시스템중 자동긴급제동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차가 갑자기 멈추어서 하마타면 사고날뻔했는데 자동긴급제동 덕분에 제가 브레이크를 밟기 전에 먼저 "띠리리리리"거리며 브레이크를 잡아주어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제 차는 크리스탈 화이트 색상에 휠은 19인치 스퍼터링휠(아주진한 유광 쥐색?? 거의 검정 (순정)) 인데 이 색상 조합은 정말 괜찮고 루프도 검정색이라 더욱더 괜찮은거같습니다. 싼타페의 디자인은 (주관적이지만) 저는 쏘렌토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합니다. 앞모습은 쏘렌토가 조금 더 괜찮지만 뒷모습 까지 전체적으로 보면 디자인은 싼타페가 더 괜찮다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 싼타페를 타며 현대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룸미러 앞부분 플라스틱의 완벽하지 않은 마감때문인지 완벽하게 결합이 안되어 플라스틱과 전면유리사이로 진동으로인한 잡소리... 내장제 마감 불량... 어쩔 수 없는 단가 때문일까요 아님 대충만들기 때문일까요..

나름 이정도 가격대에선 현대자동차 만한 브랜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좀 실망 입니다.

 

싼타페는 보통 페밀라카로써 용도로 많이 쓰는 차입니다. 트렁크도 괜찮고 뒷자리도 괜찮은 suv 차량으로 나름 괜찮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엔진오일 증가문제... 질소산화물 처리장치문제 또 현대의 다른 엔진들 문제. 이정도 급에선 현대 기아가 괜찮은 자동차 이지만 이런 문제들을 만들었 다는 것은 정말 자동차 회사로써 양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현대 응원합니다. 잘만 마인드만 잘만 바꾼다면 현대도 일본회사들 처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에선 현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응원합니다.

이상 두서없고 형편없는 리뷰 마침니다 ^^ 현기 빠라고 욕하지 마세용~~ 저도 돈벌면 독일차 탈랍니다~~

이상 차 거의 모르는 제주흑돼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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