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에 어린나이이지만 직장때문에 작년에 차를 산 사람입니다.

벨로스터JS는 나오기 전부터 생각을 많이 했엇습니다.

일단 디자인에서 뻑이 갔구... 건대에 커먼그라운드(?)쪽에 벨로스터 JS 전시 되어있을때도 되게 관심이 있던 차량입니다.

일단 저의 운전 해본 차량들은

 

20살때 아반떼 XD 스포츠 2.0스왑 수동(풀튜닝) 반년정도 2만 타고 판매

          포르쉐 박스터 2.0(깡통) 2달(직장에 아는 형(상사)차를 잠시 탔었습니다)

          아반떼 AD 노멀 자동변속기외에 깡통 반년(회사차)

23살때 군전역후 벨로스터 JS 사전계약후 풀옵션으로 장기렌트(인수조건) 신차로 구입

 

[차량에 적용된 옵션]

스포츠코어 모델

HUD 적용

현대 스마트 센서(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적용)

풀 LED

와이드 선루프

시트(운전자 전자식, 앞좌석 통풍,열선)뒷자리는 없음(옵션이 없습니다)

마이너스 옵션인 타이어와 휠

 

[시승기]

총 주행량 17800킬로정도 저가 운전해본 느낌입니다.(재미있게 봐주세용)

 

1. 승차감

 

 1)일반주행

 - 솔직히 3도어에 스포츠성을 갖춘차량이다보니 승차감은 많이 불편합니다.

 불규칙바운드(?)구간에는 잔진동를 잘못거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 차가 뒷뚱뒷뚱하는 그런느낌이 강해요.

 일반 소나타나 아반떼에 비유하면 승차감에서는 엄청 밀리는거 같습니다. 하나더 있다고하면 휠하우스에 방음제가 없기때문에

 노면소리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옆사람과 이야기 하기도 힘들정도록 큽니다.

 

 2)고속주행

 - 고속도로 주행느낌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아반떼타고 다녓을때보다 훨씬더 좋습니다.

 100키로 주행시 아반떼는 약간 흔들리면서 가면 벨로스터는 조금 가라앉아서 가는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로 이런 주행느낌과 함께 되니 정말 좋습니다.

 

 3)스포츠주행

 - 서킷을 두번밖에 안가보았지만 나름 순정인데도 잘가는거 같습니다. 가볍고 1.6인데 200마력이면 저같은사람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벨로스터의 코너링은 많은 커뮤니티부터 모트라인 영상 보시면 딱 그느낌입니다!!

 

2. 시트 착좌감

 

 - 시트는 버킷시트 비슷한 일반 시트인데 조금 많이 불편합니다.

 저가 왜소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갈비뼈 양쪽이 많이 비어서 스포츠드라이빙하기엔 좀 안맞는 시트예요.

 어르신분들이 타시기엔 불편하다고 하실정도록 많이 불편합니다. 장거리뛰면 허리 많이 아파요 ㅠㅠ

 

3. 주위 시선(?)

 

 - 이런차들은 은근 20대 30대분들이 좋아하실줄 알았는데 대부분 40대 넘어가시고 애아버지분들께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자식때문에 카니발이나 SUV 큰차를 선택하시는 모든 아버지 분들 화이팅입니다 ㅠㅠ(이런차종을 가지고싶어하실텐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디자인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반떼에 비해서는 주목이 받는 편입니다.(홍대 거리나가면 남자들은 다봅니다. 어...여자여야하는ㄷ...ㅋ흠)

 

4. 다른 잡다한 것들

 

 - 3도어가 엄청 불편합니다. 사람이 여럿 탈때 있을때 정말 한쪽으로 다타야하고 다내려야하니 힘이 들더라구요. 새차할때도 힘들구요...

 

 - 운전석 도어가 너무 커서 내리기도 많이 힘이 듭니다. 차체가 낮아서 더내리기도 덤으로 힘듭니다. 왜그런가 싶엇는데 쿠페 차량들은

 의자가 대부분 뒤로 되어잇는데 벨로스터 같은경우엔 일반 세단플렛폼을 그대로 가져오고 뒷자리도 신경을 조금 써야하니

 의자를 좀 앞으로 댕겨져있습니다. 물론 저 느낌이긴 하지만 좁은 주차공간이나 경사가 좀잇는 구간에서는 정말 내리고 타기가 힘듭니다.

 

[유지비]

 

 - 유지비는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24살인 저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1) 유류비

한달에 저가 두세번정도 일반유 풀탱크(45L)를 넣습니다. 거리는 하루에 약 20킬로정도 되고 오르지 시내만 왓다갓다 합니다.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약 한달에 돈으로 20만원 정도 쓰는거 같습니다.

장거리여행시 100키로 크루즈 걸고 간다고 과정하면 연비가 22km/l까지 나오니 경험담으로 퍼센트로 이야기하자면 풀탱크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40%정도 남는거 같습니다. 고속연비는 상당히 좋은편인거같아요. 시내는 7~9정도 나옵니다 계기판디스플레이 상으론요

 

2) 보험료

저는 지금 약혼녀(25)랑 같이 살고 있어서 차를 같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둘이 묶는걸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총 금액은 연간 약 240만원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보험은 다이렉트가 아닌 자차,대물10억,의무 이렇게해서 나오는 금액입니다.

물론 장기렌트여서 더싸게 나온거 일수도 있습니다!(만26세부턴 그냥 일반차량이 이득이더라구요)

 

3) 정비 비용

일단 현대 블루핸즈 기준으로 저가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총 4번정도 갈았고 주기는 5000킬로마다 갈았습니다.

교체비용은 6만원정도이고 미션오일은 건식 DCT라 갈필요는 없습니다.

그이상 고장나고 사고나고 그렇게 되진 않아서 잘모르겠네요.

 

또다른 비용은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저가 알고있는 한에서 답변해드릴께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