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점화플러그가 왜 중요한지 알아봅시다

엔진은 안정화된 폭파인거 아시죠? 엔진안에서 폭파를 일으켜 피스톤이 움직이고, 그 피스톤이 크랭크축을 움직이고, 크랭크축이 드라이브축을 움직이므로서 차가 움직이는겁니다.

요약: 실린더폭파 -> 피스톤 ->크랭크축->드라이브축->바퀴->자동차 ㄱㄱ

폭파를 일으키려면 



위 사진을 보시면, 답이 나오죠. 공기(특히 산소)+열+연료가 존재하면 불이납니다.

불=폭파 이렇게 생각하면 쉽지요. (실런더 안에 있는 압축된 공기+연료에 점화하면 폭파가 일어납니다)

 

 

점화플러그(스파크 플러그)란?

- 위 설명같이 열을 소개하는게 점화플러그가 하는일입니다.

 

제 비머를 이제 뜯어봅시다



엔진 커버를 때버리고



참 복잡하게 생겼는데 하나 하나 알면 별거 아닙니다ㅋ



빨간색으로 표시되있는게 코일팩인데, 그냥 점화플러그에다가 전류를 쏴주는 부품이라고 아시면됩니다. 점화플러그는 코일팩 밑에 숨어있습니다.



코일팩을 빼려면 연결선들을 빼버리고, 아주많이 흔들면서 빼면 나옵니다. (비머는 연결선들을 한번에 빼기쉬운데, 다른차들은 10mm볼트로 조여있더라고요. 비머가 이래서 DIY하기 너무 쉽다는..)



자 코일팩이 나와부렸어요. 은근 깁니다



밑으로 내려다보면 점화플러그가 보이네요! 근데, 저거 은근 깊은데 어떻게 빼냐고요? 그래서 점화플러그 소켓이 따로 있습니다. 이 소켓은 플러그를 끼워서 같이 끌어올릴수있는 고무(?)같은게 안에 있습니다.



저거 보시죠. 볼트를 풀고서 안에 딱 껴서 끌어올려서 뺍니다.



전 주인이 한번도 안 갈았나보네요. 보쉬 플러그 그대로 있네요. 보쉬는 쓰레기라더군요.

 



빨간색으로 표시되있는 끄트머리가 중요합니다. (볼트부분이 녹슨건 퍼포먼스에 지장이없습니다)

끄트머리를 보시면 많이 달아있죠. 그을렸고요.



쓰레기라는 보쉬 버리고 NGK(OEM)로 갈아버립시다.

 

그리고 끝! 참 쉽죠잉~? 이놈들은 8만km마다 바꾸시면 된답니다! 한국분들은 차 길게 안타시니깐 별로 도움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지식 ㄱㄱ!!

 

이런것들은 잘 바꿔져있는지.. 경정비같은것들 먼저 손보시고 튜닝을 하셨으면하는 마음인 1인...

 

***점화플러그는 괜히 비싸고 좋은거 쓰실필요없습니다 왜냐면 이놈들은 점화만 잘되면 되는거거든요. 그러니깐 OEM이나 OE 쓰시면 되요. 괜히 저게 마력 더 높데!! 이런 곰 X터는 소문 듣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