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술팀 문의 결과 CLS400은 모두 진동이 있고

고객이 느끼는 차이 때문에 진동을 느끼고 못느끼고 한다고 합니다.

분명 한성 서비스 어드바이져 조차도 이건 특이한 진동이 맞다고

여러 테스트를 해보고 아래 정비 명세서까지 받아냈었습니다.

11월 10일 지난주 금요일 고객지원 팀장, 한성자동차 이사진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한성 고객 지원실에서는 하기 한성 방배 서비스 센터에서 진단한 내용에 대해서 인정을 못한다고 합니다.

어드바이져를 불러 삼자 대면을 시킵니다.

나름 소신을 갖고 정비를 해주었던 어드바이져도 말을 바꿉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무지하게 대처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 진동은 정상이 맞습니다

 CLS가 차량 판매 대수가 적어 CLS특성에 대해 잘 몰랐었습니다"

어드바이져도 회사에서 그렇게 시키니 어쩔 수 없이 대답했겠지만

아마 그분도 가슴속에 가지고 있던 미케닉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던 다른 고객과의 연락도 끊겼습니다.

그분은 나름 보상을 받은것 같고 S350d로 교체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존차를 개인적으로 중고로 처분을 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주고 신차를 샀다고만 얘기할뿐

구체적인 보상 내역은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도 알아서 이차를 중고로 팔고

새차를 구입시 추가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합나다.

소송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협박을하구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하든 국토부에 신고를 하든 마음대로 하라고 까지 합니다.

참....나에게도 이런일이 벌어지는 구나.....이게 실화냐? 라고 2달째 혼잣말로 짓거리고 있습니다.

정신병이 올 것 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