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기보다는 그냥 10년동안 타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생년월일: 2006년도 12월 25일

등록일: 2007년도 01월......

색상: 은색

미션: 오토

이름:아반때 HD VGT   S16

운행거리: 320000Km

1. 승차감: 기존 타이어는 솔직히 못씀 ...그냥 조용한 운전을 위한 것이였으며, 끼어들기후 롤링이

             심하여 당황하게 함. 3년 정도 타고 휠과 타이어는 업그레이드함. 지금 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타이어는 금호, 마제스티 타이어....승차감 소음 안정감 모두 만족할 만한 타이어임

              ( 솔직히 비싼 타이어는 못끼워 봤음. )

             그리고 하부 구성은.....알자나요 흉기차...비오는날 구덩이라도 지나가면, 바로 언라인먼트

             보고 3만원 날립니다. 타이어라도 안터지면 다행이구요

 2. 핸들링: 뽑기운이 좋아서 핸들 잠김 현상은 없었으나, 티비에서 보니깐 심각하더군요 ....

              (그 영상보고 지금까지 타던 이차를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차는 아니여서 그냥 저냥 타고 다녔으나, 와이프차로 스파크를 구매했는데

              그차보다 못하더군요.....ㅠㅠ 연식도 있으니.....급 브레이크 밟을경우 핸들이 지마음대로 움직일때가

              가끔.....저속일때는 상관이 없지요.

3. 하부, 부식: 처음에는 차가 단단하다고 느겼으나,시간이 흐를수록 방지턱을 비스듬히 넘을경우 뒤틀린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 뽑기운으로 하부 부식은 10년이 지나도 없군요( 하부코팅 안했음)

4. 엔진: 솔직히 워낙 험하게 운전하고 다니다보니 엔진 소모품은 많이 교환하였습니다.

           제너레이터, 에어컨컴프레셔,벨트 베어링,벨트 , 터보차저 2회교환, 연료필터 3회교환, 등등 ....소모품

           하지만 요즘 문제가 되는 엔진 블록이 깨지거나, 누유는 없는 상태로 운행중입니다.

            타임벨트 체인은 무사하군요.....30만Km 까지....

            (처음에는 가솔린과 디젤을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조용했으나,....지금은 지하2층에서도 저의 차를 확인가능 할

             정도로 소음이 확실히 큽니다.)

            혼자서 그냥저냥 타고다니기에는 쓸만하나,,,,와이프나 아이들을 태우기 다니기에는 소음과진동으로 멀미를

            할 정도입니다.

5. 강성: 그냥저냥 작은 사고만 났기 때문에....에어백이 터질정도의 사고는 없어서.....그런데 최근에 옆에서 크 트럭이 밀고들어와

           문짝을 교환했는데 문쪽에 보강제 딱하나 있는것이 선명하게 표시가 되더군요.....역시 안전에는 취약한 차인듯 합니다.

6. 연비: 디젤의 연비 좋고....좋습니다.

          고속도로: 19km , 시내&출퇴근:14~15km(현재까지도 유지)

저의 10년동안 같이 한 이차는 이번주에 떠나보낼려고 합니다. 아쉽고 , 아깝고 , 미련이 남아 폐차는 하지않고

중고차 매매상에 보낼 예정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달리라고 말입니다. (수리를 많이해서 아직 안전하게 탈수 있습니다. )

잘가고 30대를 같이한 이 친구가 더 돌아다닐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