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5년전쯤에 사회초년생으로 출퇴근용 차량을 알아보다가 당시 라프와 포르테쿱 그리고 아반떼(이하 엠디)를 비교했습니다. 그 중에서 라프는 2.0디젤이 진리라는 얘기에 패스(당시 구매예산에 맞질않아,,,ㅠㅠ) 그리고 포르테쿱은 할인도 괜찮았고 셋중에서 가장 저렴했으나 뒷문이 없어 패스...(결혼후 패밀리카로도 써야했기에.. ㅠㅠ)

셋중에 그나마 여러모로 괜찮았던 차가 엠디였습니다.
 
2. 타봤던 차량
: (유로엑센트, 420디)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출고후 첫 느낌은.. 와.. 쩐다.. 대박이다.. 와 겁니 조용하다.. 시동이 걸리긴 한건가... 와 너무 부드럽게 나간다 .. 나중에 윗급차량 굳이 안가도 되고 평생 엠디만 타도 되겠다 등등의 실언을 할정도로... 만족감이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_+ ! (최고!)
(사실.. 엑센트(98년)에서 엠디로 기변이면.. 뭐,, 하하;;)

6년차 12만키로를 넘게 주행하면서 느낀점은.. 엠디는 80~90키로로  달리는 느낌이 가장 좋았습니다.
100키로도 좋구요..하지만 110부터는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바쁘면 120키로도 해볼만 했고, 130키로는 가끔 실수로 밟았습니다.

140키로는 바람에 날아가 가루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도조차 못해봤습니다.

(120이상 달리면 바람에 차체가 휘청이는 느낌이 싫어 그 이상은 밟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일상 주행영역에서는 발군의 역할을 해주기에 충분했고 결혼후 패밀리카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꽤 넉넉한 트렁크공간과 뒷자리 폴딩시 왠만한 짐은 다 들어갈 정도로 실용성은 인정입니다. ^^;;
 
4. -장점 : 출퇴근용이나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준수한 실내공간과 실용성 / AS부분, 유지부분은 매우만족(6년차)        
   -단점 : 불안한 고속주행감, 답답한 초반 가속성, 요추 받침대의 부재.. ㅠ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엠디는 아직 외관 디자인이나 실내구성을 봐도 현역으로 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일상영역의 주행을 주로 하시는 중고_준중형 세단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다이나믹이나 fun드라이빙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시승을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