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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모하비 기아 모하비 12년식 KV300 시승기입니다.

Profile 주드로 2018.02.19 17:17 조회 수 : 6688

1. 구매 동기 :

 

모하비 QV차량(11년 8단미션)을 타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처분후

 

다른 차량을 탔었지만 모하비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등급을 한단계 높여 KV300 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주위에서 만류하더군요. 똑같은 차를 산다고..)

 

2. 타봤던 차량 : (없으면 X 해주세요)

 

한달이상 운행한 차량으로만 말씀드리면

 

쎄라토, 스포티지R, 포터2, SM5(임프)

렉스턴, 베라크루즈, 그랜드스타렉스, 아우디A6 등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개인적인 생각만 적겠습니다.

"모하비 = 승차감" 이라는 수식어가 많더군요.

승차감이 좋아서가 아니라 않좋아서죠..;;ㅠㅠ

기존 타던 QV는 에어서스가 없어서

더뉴모하비 서스로 개조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출렁이는 부분은 없어지고 나름 단단함을 유지한

그렇다고 딱딱하지 않은...

하지만 에어서스가 장착된 KV는 약간의 출렁임이 있지만

그럭저럭 탈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신형 개조 예정)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서스들은 비용도 만만치 않고

만족도에서 희비가 갈린다고 하더군요.

안전하게 더뉴모하비 순정 서스로 갈려고 합니다.

 

차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4. -장점 :

 

차체가 크니 실내 공간도 넓겠죠?ㅎㅎ

가족 및 레져용으로 생각했던 터라

실내공간은 만족합니다.

 

연비를 생각해서 짐을 거의 비우고 다니지만

공간이 넓어 짐을 그냥 두게 되는 습관이 생깁니다.ㅎㅎ

 

차량 크기대비 순발력도 괜찮구요.

오르막길에서도 힘딸리는거 전혀 없고

RPM도 2500이상 넘기는일이 거의 없네요.

 

더뉴 모하비는 소음, 진동이 휘발유차라는 소리를 할 정도로

조용해 졌다고 하는데요.

지금 타는 차량도 관리가 잘된건지 조용합니다.

주기적인 소모품 관리만 된다면 그런부분에서는

단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실내외 디자인 및 부품들이 싸구려 같지 않고

제 눈에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네요.

 

    -단점 :

 

QV에서 느낀 승차감이 KV까지 계속되지만

프레임 바디를 선택한 제 탓이겠죠..ㅎㅎ

연비도 좋다고 못하니 단점이라고 해야겠죠.

그래도 1만원에 70km정도 타고 다닙니다.

 

디젤차량이라 예열을 꼭해주고 있는데..

출근시간에는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ㅎㅎ

 

핸들가볍다는 소리도 있는데 저는 못느끼겠고

단점은 딱히 생각이 않나네요..ㅎㅎ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앞서 QV에 대한 시승기도 올렸지만

더뉴모하비 서스가 호환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승차감 개선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사제품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시고

중고차를 생각하신다면

미션 상태 잘 보시고 차량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모하비를 두번째 운행하면서

주변 반대도 심했지만 프레임 바디만의 단점을

극복한다면 이만한 차량을 없을듯 하네요.

 

요즘 차량 들이 자꾸 커지는 바람에

모하비만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거 아닌지

생각이 들지만 프레임 바디 라는

특성을 가진차라는게 나름 크게 다가옵니다.

 

 

6. 차량 사진

 

 

KakaoTalk_20180219_1106275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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