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금요일에 홍대에 있는 1984란 카페에서 류청희,황욱익,게스트로 1세대 포르쉐911을 한국에 왔을때 전담수리하신 인스트럭터 전문가분이 오셨습니다.(참가비1만원)

이날 주된 주제가 포르쉐 그중911이였으므로 전시차량으로 911의 대표모델-964와993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the garage vol.1에는 m3가 주제로 e30이 전시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주워들은 정보지만 vol.3때는 알파로메오가 나올 예정일듯 합니다)

토크쇼가 끝나고.. 입구에 명함을 넣는곳이 있어 그곳에 명함 또는 없으면 토크쇼티켓 뒷장에 이름과 전화번호쓰신걸 넣으시면 경품 추첨합니다.(명함이 없어 티켓뒤장에 이름과 전번써서 넣었는데.. 경품당시 명함을 넣은사람들이 대부분 뽑히더군요 다음에 가신다면 명함하나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경품추첨이 다 끝나고 그냥가면 섭섭하죠 차주분의 배려덕분에 공랭식의 배기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들어 봤고 유튜브에서 한없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고,들으니 어마어마 합니다. 직접보는게 훨씬 좋고 비교도 안 될 정도입니다.  현장사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1984카페 전경입니다.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안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책들이 많이 있고 혼자가도 부담이 없을정도로 데스크도 작은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고 조용한 그런것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쭉가시면 있고 찾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 이것저것 구경하다 커피치라는 음료도 마시고 구경하고 했는데.. 안에서 찍은 사진은 얼마없네요..

시간이되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니 993과964가 있고 이번에 후원들어온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사진찍는 제주도 없고해서 사진이 다 개판입니다...



실제로 보니 너무 이쁘고 낮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911이 993인데 실제로 만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실내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타보고 싶습니다.



964입니다. 911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964아님993으로 나뉜듯 합니다. 특히 964좋아하시는 분들은 발딱선 헤드램프가 포인트라 하네요ㅎㅎㅎ



개인적으로 964는 뒷모습이 너무 올드한 맛이 있어서 993이 여러가지 이유로 더 좋습니다..



옆라인은 901.964.993모두 비슷비슷합니다. 996때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실내 역시 관리 잘 되어있었고 마일로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꽤 많이 달린 차인데 관리를 잘 하셨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는 한창 손님맞이와 프레젠테이션 준비 중이였습니다.



1부에는 ㅇ류청희.황욱익 두분이서 토크쇼를 진행하시고 역사등등을 설명하시면서 진행되었습니다.

2부부터 게스트분인 이정한(?)이름이 기억이 잘... 포르쉐 인스트럭터분이 오셔서 성능등 이런 쪽으로 많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지하주차장이라 약간 춥고했지만 굉장히 알차고 재밌는 분위기와 이야기거리 때문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분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오신 손님분들 중에서도 유명한분 많이 오셨고요..

다음에 vol.3때는 더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합니다. 굉장히 재밌게 시간 잘 보냈습니다.

엉망인글 잘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