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동기 

뒷모습에 반해서. 또한 앞모습에도 반해서 - 사실 충동 구매 했습니다.

2. 타봤던 차량

아반떼MD, NF소나타(아빠차), 그랜져HG(아빠차)

3. 타본 느낌

아반떼 타다가 미니를 탔으니, 얼마나 잘나가겠습니까!!

차 정말 잘나갑니다. 스포츠 모드로 놓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잘나가구요.

제가 시트 포지션 낮은 차를 원했는데, 시트 포지션 많이 낮습니다.

디젤 치고 내부 소음 적고, 진동도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디젤차 같긴 합니다 ㅋㅋ 하이브리드 차량 같은 정숙성을 바랄 순 없겠죠

승차감도 꽤나 좋습니다.

4.장점

 1) 누가뭐라해도 미니만의 아이덴티티. 차가 정말 이쁩니다.

    게다가 클럽맨의 상징인, 양문 트렁크.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합니다)

 2) 잘나갑니다.

 3) 연비가 은근 좋습니다. (현재 연비 13.6km/l)

    제가 평일엔 출퇴근으로 시내 주행, 주말엔 본가에 가느라 고속도로 주행 합니다.

 4)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는데, 내부에서는 조용하지만, 밖에서 들으면 딸딸이 소리가 조금 큽니다 ^^;

 5) 트렁크 공간 넉넉하다.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뒤에 탈 사람도 없어서 여친이랑 여행 갈때 뒷좌석을 폴딩을 하는데요. 폴딩까지하면 정말 공간 끝장납니다.

5.단점

 1) 스탑앤고

   정차 후 엔진이 다시 켜질때 드르릉 진동이 초큼, 아주 초큼 심합니다.

 2) 속도를 줄일때의 약간의 울컥거림

   왠지는 모르겠지만, 좀 울컥거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3) 패들 시프트가 없다!!!

 4) 오디오가 심각하게 쓰레기다 - 정말 오디오 심각합니다. 200만원 주고서라도 스피커 튜닝이 하고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6.구매를 앞둔 예비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말

 제가 패밀리가 없어서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다 라고 자신있게 말씀은 못드리지만, 회사 워크샵 갈때 성인 남성 2분이 뒤에 탔는데요.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불편함 (물론 편하진 않았겠죠) 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폴딩하면 트렁크 공간 정말

 넉넉하구요. 차 정말 잘나갑니다.

 미니를 안산다면, 이 금액으로 선택 사항은 많겠지만, 미니를 사실거라면 저는 클럽맨을 강추합니다!

7.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