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사실 BMW는 2006년 e46 m3이후로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네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싫었습니다. 물론 출력좋고 잘나오고 디자인 이쁜데

그냥 아주 개인적으로 싫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늘 좋아하는 차는 독특한 차들뿐이었네요...

시간이 흐르고 저도 가정의 가장이 되고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플러스 좀 독특한 모델을 원했기에 사실 우리나라뿐아니라 이곳 캘리포니아에서도 이차 외형은 아주 평범하지만 그 속은 아주 독특한 530e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2. 타봤던 차량 :

E46 M3, AP2 S2000, Accord, C250, C300, GLE350 ( 벤츠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잊을수 없는 차는 90 Mazda Miata ( Track Car )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놀랄 노자 의 감성은 사실 없습니다. 다만 부드럽고 조용하고 연비가 좋습니다. 

Hybrid 구동 Logic상당히 영리합니다. 모터구동도 자연스럽고 ( 클러치 역활을 모터가 대신하는 장점이기도 하지요) 가솔린엔진개입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로백은 6초이긴 한데 사실 모 구두 신고 육상경기 뛸것도 아니고 그냥 편하고 잘서고 잘나갑니다. 이정도면 이차에 대한 

달리기 능력은 제할일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 장점 : 연비네요 하루종일 90마일 정도 탔고 40마일은 극심한 교통체증구간이고 나머지 48마일은 80mph 구간이었는데 평균 45mpg

              (19km/l)정도 나오네요 덤으로 2시간 30분 완충(220V)에 12마일 전기모터로만 운행했습니다.

    -단점 : Plug in Hybrid차량 설계중 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Battry module Packaging입니다. 무겁고 Space를 많이 차지 하기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은 분야중 하나입니다. 530e도 사실 이 부분을 피해가지는 못했네요 트렁크 용량이 아주 확 줄었습니다.

             보행기가 간신히 들어가서 계약서에 사인하고 식은땀 났습니다. 안들어가면 어쩌나.......저처럼 자녀가 어린 분들은 무슨기분인줄

             아실꺼에요. 그리고 실내 수납공간이 조금 아쉽습니다.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540i나 그 이상의 차량을 생각하시면 번지수가 다릅니다. 사실 테슬라도 생각을 많이 해보았는데요 장거리 주행시 좀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있고, 적당한 선에서 내연기관도 쓰고 전기도 쓰는 연비도 나쁘지 않고 식구들이랑 오붓하게 외식하러 가기 좋고, 경치좋은 곳드라이빙 하기 좋은 Smooth한 기분의 차량입니다. 

6. 차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