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P14로만 알려졌던 맥라렌의 새 모델 이름은 720S로 정해진 상태이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맥라렌에서 새로 제작한 2세대 모노케이지 2 터브를 사용해 경량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무게 중심도 개선한다고 한다.
사실 지금의 스파이샷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맥라렌에서 제네바 모터쇼 공개 전, VIP들을 초청해 개최한 비밀 공개 행사장에서 사진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스파이샷과 실물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델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탄소섬유로 제작한 2세대 모노케이지(Monocage) II 터브를 사용해 제작하게 된다. 코드네임 P14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720S라는 이름을 갖게 되며, 맥라렌에 따르면 차량 무게가 1,283kg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720S는 이름 그대로 최고출력 720마력을 발휘하는 최신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