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열리는 87번째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 예정인 2세대 맥라렌 슈퍼시리즈는 슈퍼카 퍼포먼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V8 트윈 터보차저 4.0L 엔진은 0-200km/h까지 단 7.8초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맥라렌 슈퍼시리즈 제품 책임자인 헤이든 베이커(Haydn Baker)는 “신형 4.0L 엔진 M840T는 슈퍼카의 성능을 뛰어넘는 엔진으로 0–400m를 주행하는데 단 10.3초면 된다.”며 “힘, 토크, 스로틀의 반응은 1세대 슈퍼시리즈보다 향상됐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를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맥라렌 2세대를 위한 신형 M804T엔진에는 최저 관성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가 장착되어있다. 이는 차량의 터보렉을 감소시키며 예민한 스로틀 반응을 제공한다.
 
신형 4.0 리터 엔진은 엔진 회전 속도 및 하중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배기음이 강렬해지는 '크레센도 (crescendo)' 특성으로, 주조 알루미늄 에어인테이크 플래넘과 맥라렌 스피드마크가 부착된 새로운 심장인 V8 엔진에 차량 잠금 해제 시 자동으로 조명을 비춰 엔진 베이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