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 디자인
- 연비
첫번째는 유류비 였습니다.
제가 한달에 6천Km 정도 주행하다보니 휘발류 는 감당이안되고
디젤은 소음때문에 싫고... 해서 일반인 이전이 가능한 차량을 찾았고
선택지인 YF, K5, SM5 중에 디자인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K5로 결정했습니다.
2. 타봤던 차량 : (없으면 X 해주세요)
렌트 및 지인차량
- YF, 아반테, 산타페, 소렌토, K5 ( 더뉴, 올뉴 ), 올뉴말리부 2.0T, 투카2.7, 골프 5세대 gti, 닛산350, 렉서스C430(문짝두개달린 쿠페인데 이름이 맞는지....)
오래몰아본 차량
- 마르샤2.5 ( 10년 )
- 그랜져TG 2.7 ( 2년 )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엔진성능
- 세타1 2.0LPI 이죠. 제원상 140 마력이 조금 넘을텐데 다이노 띄워보면 120도 안나올 성능입니다.
실주행영역에서의 스트레스는 없구요. 속도가 '더디게 올라간다' 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구간은 180km/h 부터 입니다.
서울-춘천에서는 몇분을 밟았는지 모르겠지만 계기판에느 230 까지 올라갑니다. 네비 220 조금 넘는 수준
리밋같은건 없나봅니다.
5년 6만키로를 아주머니께서 비닐도 안띠고 주행한 녀석을 16년 1월에 제가 가져와서 관리 하면서 벌써 8만키로를 탔네요 ^^
매달 20일 쉘 힐릭스 울트라 0/40 으로 엔진 오일 교체하며 3일에 한번 엔진룸 및 오일류 체크하고....
미션오일은 6개월마다 순정으로 교체합니다.
차뽑기가 처음부터 잘되었는지, 관리를 해서인지, 가끔씩 밟아주는것이 학습이 되었는지.
드라이브 가보면 동일차량 가솔린 엔진 오너들이 냅다 밟아도 못따라오시는 경우가 빈번히 있습니다.
아마 오일점도, 관리가 가장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주행영역에서 스트레스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
그리고 히안하게도 세타 2, mpi, 누우엔진 유져들이 신경쓰고 불편해하는 엔진소음유입 및 노킹음, 아이들시 진동 은 없습니다
미션
- k5 는 12년형 (11년식) 부터 6단미션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차량은 5단이구요. 6단 차량과 기어단수, rpm, 속도를 비교해보니
5단미션 4,5 단과 6단미션 5,6 단이 기어비가 같습니다. 동알피엠 에서 속도 동일합니다.
미션 역시 크게 부족한건 못 느끼나 더 놓은 기어비의 항속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승차감
- 처음 가져올때는 순정 서스에 16인치 휠이었죠.
그래다 해도 전에 타던 마르샤 보다는 승차감 안좋았으며
18인치에 일체형 올리니 마구마구 안좋아졌습니다. 노면소음 은 체념하고 열심히 음악 듣습니다.
하체
- 골프 5세대 gti를 탔을때의 하체느낌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차에 일체형을 꼽아놨지만 만족하는점이 100 이라면
자세 60, 코너 및 고속주행 안정성 40 주겠습니다.
그냥 많이 좋지 않습니다. 준중형보다야 좋다고 합리화 하고 체념했습니다.
뭐 더 좋아지려면 알루미늄 암 세트 ( 로워암, 리어암, 엔드로드 ) , 스테빌 등 하나하나 해볼건 많지만
그렇게까지는....
제동
- 기존 순정 앞뒤 모두 1P로 문제 없이 타시는 분들이 95% 이시겠지만
페이드현상 두세번 맛보고 바로 뚱만도로 바꾸고 자꾸 앞으로 꽃혀서 리어디스크 확장까지 했습니다.
차 성능에 비하여 너무나 오버스팩이지만 잘서줘서 좋습니다. 몇번 살았으니 본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순정이 쓰래기가 아니라 '더 좋은 제동력이 생기니 더 좋더라.'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연비
- 한달 6천키로 타는데 가스비 50만원 정도 나옵니다.
마카롱 어플로 매번 메모하는데 평균 9~9.5 나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 해봤는데
140키로, rpm2.7~3k 정속 10~10.5
120키로, rpm2.3~2.5k 정속 11.5~12
100키로, rpm1.8~2k 정속 13~14
정도 나옵니다.
시내에서는 보기싫어서 측정 안합니다.
근데 저는 시내에서는 rpm2k 를 안넘기며 운전하기때문에
6~7 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4. -장점 :연비, 디자인, 애프터마켓
-단점 :하부소음, 알루미늄따위는 들어가지 않은 하체, 양카라는 인식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 2새대는 좋더라구요 ㅎㅎ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6. 차량 사진
세차를 열심히 합니다.ㅎㅎ
타이어는 마제스티 아니면 못써요. ㅜㅜ 앞타이어는 1년쓰면 바꿔야된다는...
저거 본넷의 버드가드는 기아 순정품이기는 한데 국내에는 없습니다.
어떻게 포인트를 줄지 고민하다가 캘리퍼 노랑, 휠 브론즈
나머지는 카본룩으로 했습니다. 앞뒤 디퓨져는 리얼카본 ( 가까이서 보거나 저거 진짜 카본이에요 라고 말 안해주면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저 저 혼자 '그래 카본이지... 비싼건데...' 라고 위안삼으며 뿌듯해 해야합니다. ) 사이드미러커버, 리어스포일러, 휀다 가니쉬 ( 수전사 )
배기는 k5 2.4 기아 순정품 듀얼 머플러에 티탄번팁 달려있습니다.
T-GDI 앰블럼을 붙이면 휀다가니쉬도 바꿔야 하고, 밟으면 뻥카가 들통날까봐
2.4GDI 를 붙였으며 K5 레터링과 GDI 앰블럼은 24K 금도금 했습니다. ^^
3일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2017.05.24 08:12
2017.05.24 08:57
2017.05.24 10:23
2017.05.24 23:39
2017.05.26 09:51
2017.05.28 10:41
2017.05.28 16:03
2017.05.28 20:58
2017.05.28 22:26
2017.05.29 17:40
2017.06.07 19:16
2017.06.11 00:02
2017.06.12 10:46
소나타와 쌍둥이 케5는 디자인적 측면에서 보면 갠적으로 k5가 출시된 이래 계속 소나타보다 한수위였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모기업이 현대라 그런가 서자의 설움인가 성능적 측면에선 2% 부족하게 늘 셋팅됬던게 아쉽네요.
2017.06.14 23:24
2017.06.29 02:39
2017.06.29 22:35
2017.06.30 05:07
2017.07.08 06:41
2017.07.14 15:56
2017.07.16 11:12
2017.07.19 14:45
2017.07.20 01:42
2017.07.27 01:08
2017.08.04 16:18
K5 리뷰 보고가요 풀악쉘!!!!!!!
2017.08.25 17:06
2017.10.15 23:21
역시 디자인은 1세대네요!
2017.11.22 14:08
2017.12.04 01:53
2017.12.27 20:02
2018.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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