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차를 바꾸자고 했는데...

결제권자인 마느님께서 결제를 안해준다는 엄포에 내내 미루다가 고려해 보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다시 고민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현재 스포티지 2005년식을 타는 중인데 차는 참 좋습니다...

지금도 잘나가기는 하지만 너무 오래타버려서 내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거의 쥐바겐 AMG급입니다...

아무튼 고민고민 중인데 윤대표가 리뷰한 소나타가 급 끌리네요...

원래 세단을 좋아하지 않지만 소나타의 옵션이란 거부하기 힘든 유혹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셀토스를 보게 됐는데 기아 광주공장 근처에서 기아차 직원들이 타고 돌아다니드라구요...

뭐 위장막이 씌여져 있긴 했지만 그렇게 작지 않은 크기에 내부도 그렇게 좁아 보이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문제는 현기차는 신차는 6개월이 지난 후에 사야 한다는 것이죠...

QM6도 끌리는 중입니다...

디젤 말고 가솔린으로 말이죠...

LPG모델도 나온다고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나와서 리뷰를 본다면 모를까 아직은 SUV에 LPG는 그닥 끌리지는 않네요...

LPG가격이 천원대에 다다를 것이라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가솔린 대비 메리트가 그닥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연비가 9KM대가 될 것이라는데 LPg가 천원이 넘어버리면 좀 아니다 싶습니다...

고민고민 중입니다...

마느님이 변덕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데....

모트식구들은 2천만원대에서 신차를 사신다면 무엇을 선택하실 것 같나요?

아참...

소나타나 K5하이브리드 타시는 분들 계시나요?

어떠신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