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auto.daum.net/v/20171013112458733
아이오닉이 유럽에서 프리우스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사실 1-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아직 250대 정도 아이오닉이 낮지만, 출시 한지 얼마 안된 아이오닉이 6월부터 프리우스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이오닉이 선전하고 있는데에는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연비는 미국 공인연비로 아이오닉이 조금 더 앞설 정도로 프리우스와 비슷한데 가격은 더 저렴하죠.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워낙 프리우스 그리고 도요타 자체의 입지가 견고하기 때문에 프리우스가 더 많이판매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현대기아가 도요타보다 더 판매량이 높기 때문에 상황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니로는 이미 프리우스의 판매량을 넘어섰구요. 같은 플랫폼으로 만든 아이오닉과 니로 두 차량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을 많이 가지고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요타도 니로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SUV를 만들고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의 자동차 판매량 데이터를 공유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기아가 비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M이라고 표시되어있는 판매량은 대부분 오펠의 판매량인데, 이제 오펠은 푸조-시트로엥으로 넘어갔으니 유럽판매량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http://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90
2017.11.09 01:17
2017.11.09 01:32
사실 모든 브랜드들이 현지화 전략을 하고 있죠. 그런 조건을 내더라도 독일 차 찾는 사람들은 거의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하더라도 BMW 벤츠 할 것 없이 미국에서 더 저렴한 편이죠. 그리고 E클래스 5시리즈 급의 차와 제네시스 G80의 가격차이도 미국과 한국 모두 비슷합니다.
사실 지금 내수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5%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기업군이 65%를 차지하는 자동차 시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물론 과거에 비하면야 적은 수치지만, 과거의 판매량이 오히려 시장보호 등등 때문에 지나치게 점유율이 높았건 것이죠.
물론 현대기아 임장에서야 더 많은 점유율을 바라겠지만, 그건 그들의 입장이고 아마 많이 해봤자 70%점유율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시장에서 독일3사가 고급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죠. 이들의 점유율은 거의 일정정도 유지는 될 겁니다.
2017.11.09 01:35
2017.11.09 09:45
2017.11.09 12:23
2017.11.09 18:53
2017.11.09 19:13
2017.11.09 23:34
2017.11.10 22:23
2017.11.14 15:23
2017.11.15 01:34
2017.11.15 14:28
2018.03.02 16:21
헌지화 전락 이런 헛소리 마시고
미국과 동등한 판매 조건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면 수입차 시장 다시 한자릿수로
내려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