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감과 스피드 를 즐기기 위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타봤던 차량 : 옵티마/리갈(2003년형 자가운행), 08년식 올뉴마티즈(2014년~2015년 중고 구입 후 운행),

16년식 더 넥스트 스파크(2015년 12월 신차 구입 계약, 실 구매 2016년 1월 인도 ~ 2017년 운행)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일단 모든 오너들의 대부분은 차에 애정은 있지만,

자가 정비나, 튜닝에 관한 깊은 이해가 높지 않으실겁니다.

아반떼 스포츠 차량의 경우 실 오너들과 전문기간(모트라인 )의 좋은 평에 이끌려 저 처럼 구매를

진행 하셨을꺼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일단, 성인이 되서 아버지 차량을 물려받은 후 운행을 하던 20대 초반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을 경차의 오너로서

운행을 해온 제 입장에서는 가속력이나, 실 연비 부분 에서 길지 않은 거리지만 많은 만족감을 느끼고 운행 중입니다.

또, 일단 아반떼AD와는 다른 스포티한 외관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은 차 라고 생각이 됩니다.

4. -장점 : 일단 고속 주행의 안정감(저는 시트패키지를 제와한 풀 옵션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공인연비보다 높은 연비 효율,

스포티한 외관, 애프터 마겟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튜익스 옵션 장착 등을 손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단점 : 많은 이슈가 되었던 엔진오일 역류(전 다행히 6/4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확인 한 결과 괜찮네요),

1단~3단 사이에 느린 변속 반응(생각보다 많이 꿀렁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패들 쉬프트를 이용해 커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 이용 시 기본적으로 높게 느끼는 엔진 회전수(RPM)와 급격히 소비되는 연료량 입니다.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일단 차량 외관보다는 경제성을 중요 시 하신다면,

아반떼AD를 선택하시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애프터 마켓이나, 튜익스 범퍼를 이용한

드레스업 튜닝을 통해 감성부분을 충족시키시고 연비 부분에서는 일단 아반떼의 더 효율적인 연비를 통해 유지비를

절약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반떼 스포츠의 연비도 공인 연비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에코 모드, 노말 모드일 경우에만 그렇고, 스포츠 모드를 통한 고속 주행을 즐기게 된다면 연비는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또, 차 후 차량을 판매 시 스포츠 보다는 일반 아반떼가 더 높은 가격을 받으실 수 있고, 보험설정 금액도

일반 아반떼 보다는 조금 더 부담이 되니까 경제성을 중요시 하신 다면 일반 아반떼가 더 좋은 선택이 될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승차감이 하드하기 때문에 순간에 감성적인 선택보다는 이성적인 선택 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서킷을 즐기시거나, 튜닝을 즐기는 튜너 분들이라면 이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적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처럼 전에 차량이 경차오너 였던 분들은 그 체감 폭이 더 크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 기아차에 대한 품질 부분, 서비스 부분에 만족감이 크지 않아서 GM쪽을 더 선호하는 오너였지만,

차 하나로만 봤을 때, 아반떼 스포츠의 차량 품질(엔진오일 역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저는 뽑기가 좋았나봅니다. ), 외관, 주행성 등 모든 것에 만족하면서 잘 운행 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에서는 경차를 운행하던 시절보다는 조금 더 부담 스러운게 사실이지만(48개월 할부 구입 )

그 걸 감수하고도 남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 됩니다.

6. 차량 사진

p/s 소소하게 꾸미는 맛이 있는 아반떼 스포츠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