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 동기 : suv만 타다가 낮은차를 타보고 싶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프레임리스 도어..

2. 타봤던 차량 : 투싼

3. 타본 느낌 그대로의 느낌 :

처음 시승할 때 4모션의 듬직함을 잊지 못해 결국 구매했습니다.

근데 제 차는 2륜이라 그런지 그 느낌은 좀 덜하네요.. 근데 디젤치고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아우디폭바의 디젤은 저음으로 굴굴굴굴하는 음색이라 그나마 괜찮은 듯합니다.(딸딸이는 아닌듯)

시트포지션이 낮아서 안정감은 있으나 가족들을 태우면 타고 내릴 때 불편해 합니다. 

4. -장점 : 중저음의 디젤음색, 다이나믹섀시컨트롤(스포츠,노멀,컴포트모드-쇼버의 단단함이 바뀌는게 확 체감됨), 시인성 좋은 계기판

             가격대비 풍부한 옵션(요즘 신차랑 비교는 ㅎㅎㅎ) 나름 폭스바겐 그룹에서 고급라인에 속합니다.

    -단점 : DSG미션의 초반 굼뜬 현상. 여기저기 잡소리가 좀 있습니다.

             네비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음. 틸팅만 되는 파노라마 선룹. 하체 노면소음이 좀 많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키가 제일 불만입니다. 순정키의 수신거리도 안습일뿐더러 스마트키가 아닌 삽입하는 키입니다.

            요즘 시대에 참 불편한거 같습니다. 

5. 구매를 앞둔 예비 소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차량 자체로는 참 괜찮은 차입니다. 단단하고 기본기는 잘 되어있는 차라 믿음이 갑니다.

  근데 그놈의 메이커 이미지 때문에...

위에도 말했지만 저는 넓고 높은 차를 좋아해서 SUV를 탔었고 또 SUV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티구안을 구매할려고 했었는데 쿠페의 쫙~ 깔리는 안정감에 매료되어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도 와이프한테는 차가 작아서 짐을 못실을때 마다 욕을 먹긴 합니다만 저는 너무나 만족하며 타고 있네요.

요즘들어서 CC가 너무 많이 보여서 희소성이 좀 떨어져 아쉬운데 좋은 차 나만 알고 나만 탔으면.. 할 정도로 만족합니다. 

주로 시외로 고속도로와 국도 위주로 다니는데 연비가 평균 20km가까이 나와서 좋으네요.

그리고 가속성능도 나쁘지 않구요.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갑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BMW오너들에게 욕먹을지 몰라도 얼마전 신형 520d 시승하고 왔는데

신차라 그렇고 메이커로 보나 차량으로 보나 한등급 위라 그런지 옵션이라든지 실내공간이라든지 다 맘에 들었지만

주행성능은 CC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6. 차량 사진